하나의 큰 마음 하얀 눈길을 보며 내 마음 깨끗해지고, 산등성이 고라니 한 쌍의 어울림을 보며 내 마음도 함께 뛰놀고프니... 그대의 웃음 소리에 내 마음의 웃음이 살아나고, 그러니 그 웃음은 그대의 것인가, 나의 것인가. 작은 두 개의 물방울이 합쳐져 하나의 큰 물방울이 되듯 그대와 나의 마음이 합쳐져 하나의 큰 마음이 만들어지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_3aFN-wMx_Y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2.15
진실된 이해 진짜의 이해가 무엇입니까? 진짜의 위함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누군가의 이해를 받음으로써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또, 때로는 누군가의 위함을 받음으로써 행하지 못하여 나의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짜의 이해는 상대의 모든말에 공감하는 것이 아닌 상대의 어떤 모습도 과정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진짜의 위함은 상대에게 좋은 것만을 주는 것이 아닌 어떤 것이든 진짜의 것, 그 진실된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가 진짜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I2uqPvvgUaM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2.15
홀로 서서 그 어떤 말에도 기대지 마십시오. 진실의 말도 그대가 기대는 순간 진실이 아닌 것이 됩니다. 진실은 그대가 스스로의 힘으로 그대의 정신의 중심에 서 있을 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대가 그대의 자리에 홀로 굳건히 서 있다면 진짜의 말을 통해서도 그대는 그대의 진실을 키워 나갈 것이고, 가짜의 말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듣기 좋은 말을 통해서도 그대를 만들어 갈 것이고, 듣기 싫은 말을 통해서도 그대를 다듬어 갈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누구 덕분에 더욱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대,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 홀로 서서 스스로를 만들어 가십시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aIHugVYUfjc [ 홀로 서서 ]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2.13
지혜의 바다 받아들이는 마음에는 지혜의 씨앗이 뿌려집니다. 넓은 마음에 지혜의 새싹이 자라고 그 안에 모든 것이 담깁니다. 지식은 하나의 답에 갇혀있지만 지혜는 보는 모든 것이 답이 되고, 지식은 좁은 깃을 아슬아슬 걷지만 지혜는 드넓은 길을 활보하며 걷습니다. 하나를 내려놓으면 전체를 갖습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그 속에 갇히면 그 곳은 감옥이 되고, 아무리 허술한 곳이라도 자유롭게 드나들면 그 곳은 집이 됩니다. 내가 빠져있는 지식의 우물에서 나와 넓은 세상, 지혜의 바다를 향해 갑시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e-II1wwS91c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2.11
비움의 풍요로움 겨울 새벽녘 서릿발 속에서 피어난 길가의 노란색 꽃을 보며 나는 강인함을 배웁니다. 단단하게 얼어있는 땅 위에서 다음 해를 기약하며 시들어져가는 풀잎을 보며 나는 인내심을 배웁니다. 아무 계산도 없이 아무 불평도 없이 살아가는 새와 동물들을 보며 나는 순응하는 법을 배웁니다. 가졌을 때 느끼는 부유함은 아주 작습니다. 비웠을 때 느끼는 풍요로움에 비하면... 나를 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이렇듯 내게 깨우침을 주는 것을...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lKU-oIOHCN0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2.10
함께 밥을 짓는 사람은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 의미가 있고, 글을 쓰는 사람은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 그 의미를 가집니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이 누군가를 통하여 그 의미를 드러냅니다. 그렇게 나는 그대를 통하여... 자연을 통하여... 세상을 통하여...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함께 살아감을 느낍니다. [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EZ6kG98yEug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2.08
참 행복의 새해 짧은 순간이 모여 긴 세월을 만들고,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룹니다. 지금 나의 마음이 나를 만들고, 순간의 좋은 마음씀이 모여 행복을 만듭니다. 진짜의 행복은 나의 마음을 어떻게 쓰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흰 눈이 가득 내린 깨끗한 풍경처럼 새롭고 깨끗한 마음에 참 행복을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2022. 2. 2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2.02
자연의 일부 텃밭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산돼지가 내려왔어요. 산에 먹을 것이 별로 없었는지 요 며칠 고라니 한 쌍이 계속 보였는데 오늘은 산돼지도 만나네요. 불러도 스윽 쳐다보고는 여기저기 뒤적거리느라 바쁘더군요. 야생동물들을 만나면 우리도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자연의 일부로 말이지요~^^ 블로그 친구님들~ 오늘 하루도, 자연과 어울리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022. 1. 27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1.27
바위처럼 물이 큰 바위 사이로 흘러내립니다. 이끼가 바위 위를 덮고, 지난 가을 우수수 떨어진 낙엽도 바위를 가립니다. 여름이 되어 개울물이 가득 차서 큰 바위를 다 덮어 흘러도 이끼에, 낙엽에 가려서 바위가 보이지 않아도 바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나를 애써 내세우지 않아도 우리는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물을 좋은 친구삼아 이끼를 따뜻한 이불삼아 낙엽을 양질의 거름삼아 우리는 다함께 잘 지낼 수 있습니다. 2022. 1. 23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1.23
하나의 큰 마음 하얀 눈길을 보며 내 마음 하얗게 깨끗해지고, 산등성이 고라니 한 쌍의 어울림을 보며 내 마음도 함께 뛰놀고프니... 그대의 웃음 소리에 내 마음의 웃음이 살아나고, 그러니 그 웃음은 그대의 것인가, 나의 것인가. 작은 두 개의 물방울이 합쳐져 하나의 큰 물방울이 되듯 그대와 나의 마음이 합쳐져 하나의 큰 마음이 만들어지네. 2022. 1. 20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