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1038

믿음

그대는 무엇을 믿는가? 그대가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누구를 위함인가? 그대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전부 다 스스로를 위한 것이다. 선한 일도 악한 일도 스스로를 위한 그대의 선택이며 믿음도 불신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어떤 믿음에도 의지하지 말고 모든 믿음을 내 것으로 만들어 스스로를 성장시켜라. 그것이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다.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31

톱니바퀴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톱니바퀴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하나의 톱니가 다음 톱니를 끌어당기고 그러면 그 다음 톱니는 거기에 맞게 맞물려 끌려온다. 그렇게 맞춰진 톱니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속해서 굴러간다. 톱니바퀴를 계속 굴리는 것이 힘이 든다면 톱니바퀴를 통째로 버리거나 톱니를 하나씩 분해해서 톱니바퀴를 멈추게 하면 된다. 톱니 하나만 빠져도 톱니바퀴는 굴러가지 않는다.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27

존재

세상 그 어떤 것도 다 원래의 자리에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존재한다. 나의 마음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나는 힘이 든다. 나의 마음이 존재계의 이치를 모두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마음을 그 곳에서 빼라. 그렇다면 나는 편해진다. 그저 존재하는 것을 지켜보면 그 뿐이다. 넓은 세상 그 어디를 가도 나는 자유롭다.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26

흰 운동화

시골 동네를 한바퀴 산책하고 온다. 집 앞의 마른 길 논밭 사이의 논두렁길 그늘진 흙길 걷다보면 흰운동화에 흙이 잔뜩 묻어있다. 집에 돌아와 운동화를 닦는다. 운동화를 바로 닦지 않으면 운동화에 흙물이 들어 나중에는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닦지 않은 운동화를 계속 신고 다니면 운동화를 신고 있는 발에까지 흙이 묻는다.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25

계속된 걸음

그대여 멈춰서지 마라. 어디에도 머무르지 마라. 그대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그것에서도 자유로워져라. 진실이라고 믿는 마음에 갇힌다면 그보다 더 큰 세계를 만나지 못한다. 진실이라고 믿는 마음은 이미 고정되어 흐르지 못한다. 모든 것을 비워라. 움켜쥔 손을 펴고 고여있는 마음을 흘려보내고 계속해서 걸어가라. 끝없이 펼쳐진 길을...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24

진실 그대로

그대가 진실 밖에 있을 때 흐릿하게라도 진실의 불빛을 볼 수 있다면 그 불빛을 따라가라. 그리고 점점 선명해지는 그 불빛에 한 걸음씩 다가가라. 그 불빛과 그대가 하나가 되었을 때 그대는 느낄 것이다. 그 어떤 설명도 그 어떤 표현도 필요치 않다는 것을... 꽉찬 진실 외에는 그 어떤 것도 필요치 않다는 것을... 진실은 진실 그대로이다. 그대로.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23

나의 혼

진짜의 나를 만나려면 가짜의 나를 버려야 한다. 세상에 물든 가짜의 나는 버려지지 않으려고 온갖 이유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변호한다. 스스로를 변호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라. 무엇을 지키기 위함인가? 나를 버려라. 그 순간 진짜의 내가 나타난다.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는 순수한 나를 만난다. 그것이 나의 혼이다. 진짜 앞에 가짜는 나부끼는 낙엽같이 흩어진다.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