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하나의 큰 마음

호국영인 2022. 1. 20. 21:14

 

 

 

 

 

 

하얀 눈길을 보며

내 마음 하얗게 깨끗해지고,

 

산등성이 고라니 한 쌍의 어울림을 보며

내 마음도 함께 뛰놀고프니...

 

그대의 웃음 소리에

내 마음의 웃음이 살아나고,

 

그러니

그 웃음은 그대의 것인가,

나의 것인가.

 

작은 두 개의 물방울이 합쳐져

하나의 큰 물방울이 되듯

 

그대와 나의 마음이 합쳐져

하나의 큰 마음이 만들어지네.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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