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을 다녀오면서... 청풍명월을 다녀오면서... 날씨가 맑은날은 충북 제천 청풍명월로 드라이브를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양과 이어져 있기에 가끔 가기도 하지만 갈때마다 느끼는 산천의 아름다움이다. 청풍대교를 바라보이는 곳에는 화사한 복사꽃이 만발하고 벚꽃축제는 끝났어도 아직 벚..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28
봄비 속에서... 봄비 속에서... 뿌연 안개속에 봄비가 조용히 내린다. 먼산이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 안개속에 가려져 희뿌옇게 그림자처럼 보인다. 활짝핀 벚꽃이 자신의 화사함을 발하고자 했으나 무참하게 봄비가 꽃잎을 적시고 비바람마져 봄비와 합세하여 꽃잎이 우수수 떨어져 꽃비를 내리게 하고..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25
작은 꽃속에 호국인 촌 작은 꽃속에 호국인 촌 작은 꽃속에 호국인 촌은 하얗게핀 앵두꽃이 흐드러지게 핀 것은 앞으로 빨갛게 열매가 익을때를 생각하고, 항암 작용과 폐에 좋다는 머위는 약간데쳐 쌈을 자주 먹어도 된다고 잎이 커지고 있고 꽃은 이제 피려고 몽우리져 있으며, 돈나물은 여름에 꽃이 피면 꼭 ..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23
충주댐 주변에서~~~ 충주댐 주변에서~~~ 하늘이 맑고 따듯한 봄날 산수가 수려한 충주댐을 돌아 보았다. 충주댐의 엘리베이터는 고소공포증을 느끼게 하였지만 푸른강주위에 벚꽃들이 흐들어지게 피어 봄의 아쉬움을 고하는 것같다. 화사한 봄꽃들의 향연 중에 벚꽃이 최고인줄 알았더니 빨간 명자꽃도 한..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20
새싹이 돋아나는 봄속에... 새싹이 돋아나는 봄속에... 봄은 남쪽에서 온다고 하는데... 우리는 서서히 봄속으로 빠져들고 몸도 마음도 나른한 아지랭이처럼 노곤한 시간속에 졸고있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것은 봄바람이라 여겼는데 요즘부는 세찬바람은 무슨 바람인가. 회오리처럼 원을 그리며 도는 바람은 왜 ..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17
고목의 깊은 뿌리 처럼 고목의 깊은 뿌리 처럼 남쪽에서 부터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속에 활짝 피었다는 벚꽃소식은 벚꽃잔치로 많은 사람들의 인파를 불러들이고 있는 꽃들의 향연이겠지만 북쪽의 소식은 핵이 어떻고 미사일의 어떻고 즐거워야 할 아름다움의 봄소식을 무겁게 한다. 오래된 고목처럼 어려운 ..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16
소백산 자락 구비구비 길 소백산 자락 구비구비 길... 소백산 구비구비 돌아가는 이길의 아름다움이 생동하는 봄처녀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있네요. 노란산수유가 봄의 향기를 품어내는 가운데 소백산 산꼭대기에는 마지막 겨울이 아쉬움속에 떠나기전 하얀눈으로 마무리를 하였네요. 봄과 겨울의 공간속에서 꽃..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08
감자 심던날 감자 심던날... ※ 봄이오면 사람들은 먹거리를 심느라 바쁘게 움직이죠. 호국인 촌은 양백산 끝자락에 위치하여 있기에 호국인 촌 식구들도 감자와 생강 마늘을 심어 보았어요. 소출이 얼마 없어도 우리는 심는다는 의미를 갖을뿐 산천의 흙 냄새에 취할수가 있는 기회가 주워지는 이곳.. 호국신인촌 사진 2013.04.07
생동하는 봄 생동하는 봄... 단양에도 새싹들이 부지런히 올라오는데 역시 봄은 남쪽에서 먼저 오는 것이네요. 남쪽에는 목련이 이렇듯 피고 있더군요. 봄에는 나른함에 졸음도 오지만 졸음속에서도 새로운 싹들이 움을 틔우고 자신들은 이러 이러한 존재의 2세라고 우리에게 보여주려 살포시 얼굴을.. 호국신인촌 사진 2013.03.22
얼음 속 지구는 진짜 봄을 기다리는데... 얼음 속 지구는 진짜 봄을 기다리는데... 얼음 속에서 봄의 소리가 납니다. 물흐르는 힘찬 소리가 들린지도 오래 되었네요. 버들강아지도 움이터 피어가고 있으며 상사화도 나뭇잎속에 숨어있다고 뾰족뾰족 얼굴을 내밀고 있으며 많은 생명체가 나 여기 나와있다고 얼굴을 내밀고 있지만.. 호국신인촌 사진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