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와 나비 *우화*

호국인 촌 2박3일의 식구모임... 호국인 촌의 2박3일의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모두가 호국인 촌에 모여 자연속에 몸과 마음이 하나로 엮어져 자연스럽게 자연인이 되어본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모두가 한마음이되어 자연과 하나가 되어 숲속을 헤치며 앞으로 나가 복분자가 얼키고설클..

세상은 이렇게 돌고도는 순환의 시간을... 가을은 가을이다. 호국인 촌의 주위에는 이렇게 곡식들이 익어가고 있다. 봄에 씨를 뿌려 한여름을 엇그제 지났는데 벌써 열매를 걷어드리는 가을이라니. 우리 사람도 똑같다고 본다. 태어나 평생을 살아 오는 과정에 우리도 이제는 가을의 문턱..

◎ 사진 ◎ 동네 마을 한바퀴만 돌면 우리는 아름다운 가을의 자연을 만난다. 울긋불긋한 꽃도 어여쁘지만 우리의 먹거리가 익어가는 즐거움이 눈에뛴다. 세상에 모든 아름다움도 식구경이라고 했던가. 누렇게 익은 호박이 나이먹었음을 자랑하는 것같고 박이 주렁주렁 박꽃이를 하면 ..

태풍도 우리나라를 통과하지 못하고... 중국은 풍원 태풍에 35만명의 이제민이 생겼지만 우리나라는 흐지부지 지나가버렸는데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에 많은 비가 쏟아져도 황금빛의 산수화에 기분이 들뜨는 것은 왜일까. 호국인 촌의 그분이 우리 곁에 있기에 엄청난 태풍도 우리나라..

하늘의 조화를 보면서... 오늘은 흐릿한 무지개가 동그랗게 떴다. 그러더니 하얀 태양 주위로 회색에 가까운 구름이 엄청나게 커다랗게 덮고 있는 가운데도 맨끝자락은 파란색의 하늘에 하얀구름이 피어 오르는 것이다. 이런 구름을 보면서 세상이 다되었다는 느낌의 생각이 드는 것이다..

옥잠화의 전설처럼... 옥잠화를 보면 다른 것보다 옥같이 깨긋함이 먼저 생각난다. 옥잠화의 전설처럼 선녀가 던져준 옥비녀처럼 꽃송이의 생김새가 옥비녀처럼 생긴 것이 비녀와 똑같다 호국인 촌에도 아름다운 옥잠화가 하나, 둘 피기시작하면서 순수 그자체가 꽃이라 생각된다. 사람..

물도 윤회를 하듯이 돌고 도는 것이다 작은 물방울이 모이고 모이다 보면 한없이 흘러갈 수 있는 골짜기의 샘물에서 물이 흘러가다 걸림이 있는 곳에 모이다보면 걸림있는 그곳이 터져 버려 걸림없이 흘러가게된다. 흘러가다 보면 작은 물이 점점 더 불어 냇물이 돼고 냇물이 흘러가면서..

진실의 울림을 받아드린다면... 밤새도록 많은 비가 왔다. 많은 비에 다행스럽게도 쓰레기를 비롯하여 지저분한 것들과 미끄러지기 쉬운 이끼까지 호국인 촌 냇물을 비롯하여 냇물주위를 깨끗하게 청소 하여주었기에 깨끗한물이 시원스럽게 흘러가는 것이다. 사람도 내마음속에 알지 않..

세찬 태풍속에 쓰러졌다가도... 나크리 태풍에 의한 비바람이 지나고 소백산을 거쳐 많은 물이 흘러가는 냇가위쪽으로 위치한 호국인 촌 붉은 흙탕물이 흘러가고나니 많은 양의 물이 흘러가고있다. 상상화가 꽃이 피어 흐드러지는데 세찬 비바람 앞에는 서있기가 힘들었는지 거의가 누..

세상의 희망은 분명 있을겁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을 봅니다. 모두가 자연대로 흘러갔으면 하는데 정반대의 현상으로 무지스럽게 흘러가는 것을 보고 느낍니다. 서로가 믿을수가 없으며 서로를 어떻게든 이용하려는 생각뿐 서로가 믿으며 믿어주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