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방울이 모이고 모이다 보면
한없이 흘러갈 수 있는 골짜기의 샘물에서
물이 흘러가다 걸림이 있는 곳에 모이다보면
걸림있는 그곳이 터져 버려 걸림없이 흘러가게된다.
흘러가다 보면 작은 물이 점점 더 불어 냇물이 돼고
냇물이 흘러가면서 합쳐지다보면 강물이 돼고
강물이 합쳐 흘러가는 끝이 바다가 아니겠는가.
끝없이 넓고 넓은 바다에서는 햇빛을 보다보면
수증기로 변하여 하늘로 상승하게돼어
그곳에서 또 수중기가 모이고 모이다 보면
구름이 되고 구름이 모이다 보면
다시 땅으로 떨어지는 비가 된다.
이렇듯 물도 윤회를 하듯이 돌고 도는 것이다.
사람도 이렇듯 윤회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원치는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어떤 윤회속에 돌고 도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 자신이 걸어나가 진짜 자신의 길을 찾는다면
이보다 좋은 길은 없을 것이라 본다.
잠시 쉬었다가는 이세상에서
우리는 몸둥이 하나때문에 잘못된 길을 걷다가
되돌릴 수없는 깊은 구렁으로 빠져 허우적거리는
결과를 보는 아픈 세상에서 자신을 찾는 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나 라는
자신을 찾아 가는 진짜 정신에 길을 찾아갔으면.
걸림없이 물이 흐르는 것처럼 아무 걸림이 없는
자신에 흐름을 찾아 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