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많은 비가 왔다.
많은 비에 다행스럽게도 쓰레기를 비롯하여
지저분한 것들과 미끄러지기 쉬운 이끼까지
호국인 촌 냇물을 비롯하여
냇물주위를 깨끗하게 청소 하여주었기에
깨끗한물이 시원스럽게 흘러가는 것이다.
사람도 내마음속에 알지 않아도 되는 지식과
이것저것의 잡 생각이 가득하면
진짜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길 액기스의 이야기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두 쏟아지고 마는 것이다.
쏟아진 액기스의 이야기를 주워 담을 수가 없기에
지저분한 잡생각은 물속으로 흘려 버리고
깨끗한 새로운 액기스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무거운 마음의 짐은 세찬냇물에 흘려보네고
가볍고 깨끗한 마음으로 되돌아가
순수속에 자신을 내맡긴다면
여지껏 느껴보지 못하던 자신의 내면속에
참나를 찾아가는 씨앗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입고 있던 나의 더러운 옷을 벗어 세차게
흘러가는 냇물에 버리면 엄청가벼운 내몸을 느끼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호국인 촌 진실의 울림을 받아들일 수 만있다면
자신이 진실해지며 진짜가 될 것이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