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9

혼의 길

우리는 혼의 길을 걸어갑니다. 혼의 길은 때로는 좁고 때로는 가파르며, 또 때로는 막다른 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혼의 길 깨끗한 영안으로 보았을 때 서서히 드러나는 그 길 위에서... 세상에서의 막다른 길이 때로는 더 넓은 혼의 길을 열어줄 수도, 세상에서의 성공의 길이 때로는 혼의 길에서 벗어나 금새 사라지고 말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욕심이 없다면 우리는 어떤 길을 걷더라도 또, 길 위에서 무엇을 만나더라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혼의 길 우리 자신만이 걸을 수 있는 길 모든 것이 다 우리가 걷는 길 위에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9OuUqHRtQGk

참된 모습

아무리 많은 것을 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그러한 모습이 아니라면 그것은 지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상한 말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행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투박하지만 자신이 하는 말과 행이 하나인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비움을 말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비웠는가... 겸손한 자세를 말하면서 우리가 실제로 그러한가... 그 어떤 화려한 말도 거창하게 보이는 모습도 진짜의 자신이 아니라면 그것은 금새 사라지고 마는 신기루와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의 행동이 하나일 때 우리는 참된 자신을 만날 수 있으며, 그 때에 우리는 자신을 누구에게 드러내려 할 필요도 무언가를 위해 애를 쓸 필요도 없이 그저 자연스러운 스스로의 모습일 것입니다. 진짜는 하나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

처음 걷는 길

처음 걷는 길 미지의 세계 발자국이 없는 그 길은 우리가 딛는 한 발이 시작이자 끝입니다. 누군가가 걸었던 길 무수히 많은 발자국이 지난 시간을 말해주지만... 우리의 앞에 펼쳐진 새로이 열린 길 발자국이 없는 길 우리가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과거에 기대어 볼 수 없고, 누군가에 기대어 걸을 수 없는 미지의 새로운 길 앞에서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거운 모든 짐을 내려놓고, 자신을 믿으며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gdWvxVrGizo

진심의 행

우리가 자신을 비우고 진심으로 행하고자 할 때 계속해서 열리는 길 자신을 지키려 할 때 고정된 지식은 이유나 변명을 만들지만, 자신을 비웠을 때 새롭게 샘솟는 지혜는 모든 것에 가능성의 길을 열어줍니다. 진심을 통한 행은 육신의 한계를 벗어나 세상 어디에도 섞여들어 난관 속에서도 그 속에 있는 희망을 보게 하고, 질타 속에서도 진짜의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합니다. 우리의 진실된 마음과 행동이 하나라면 우리는 거침없이 앞으로 걸어나갈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vD6fyvBWxLo

하나의 전체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행태 중에 나는 하나의 선을 타고 살아갑니다. 어떤 신분의 어떤 모습을 가지고 우리는 살아가지만... 어떤 신분도 어떤 모습도 다르지 않습니다. 농부의 모습일 수도 학생의 신분일 수도 직장인의 삶을 살아갈 수도 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속에서 얼마나 자신을 진짜로 만들어 가는지가 중요합니다. 그 신분과 모습에서 내가 진짜가 되었을 때 나는 그 속에서 세상 전체의 진실을 봅니다. 진짜의 하나가 전체를 만듭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44t7L-Ge430

믿음

지금 그대가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 잘 해결되리라 굳게 믿으십시오. 그러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누구에 의해서도 아닌 그대 자신이 스스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다른 누구를 향한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는 나의 것이 아닙니다. 크나큰 혼의 세계 속에서의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Z40ORB-jskE

마음의 드러남

툭 던져진 말 속에 나의 비뚤어진 마음이 묻어나고, 무심코 한 행동 속에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모든 말과 행 속에는 내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육신은 정신을 보기 위한 것이니, 나의 육신을 통해 드러나는 모든 것은 내 마음과 연결되어 정신에 담겨있는 것입니다. 좋은 마음은 선한 말과 배려의 행으로 자연스레 나타나고, 그 마음씀은 누구를 위함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bC-OwW5yxhk

나답게, 조화롭게

6월도 벌써 중순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낮이 가장 긴 하지도 지났고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섰네요. 여리기만 했던 식물들도 이제는 빨갛게, 노랗게, 푸르게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며 더욱 단단해져 가고 있어요. 빨간 꽃을 피웠을 때 찬사를 받는 꽃이 있는가 하면 노란 꽃을 피웠을 때 감탄을 부르는 꽃이 있지요. 초록색 열매를 맺었을 때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열매가 있는가 하면 검붉은 열매를 맺었을 때 먹어야 맛이 좋은 열매도 있고요. 모두가 자신의 모습으로 자신답게 활짝 드러났을 때 세상은 참 조화롭습니다. 진정한 나의 모습을 활짝 드러내는 오늘 하루 되시길...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