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29

기본의 걸음

무수히 많은 깨달음의 말들 그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무엇인가? 누가 누구에게 깨우침을 줄 수 있는가? 큰 깨달음의 말이 때로는 진짜의 마음에 미치지 못하고, 아주 잠시 스치는 평범한 말이 때로는 진짜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우리가 타인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며 잘못된 것을 고쳐나갈 수 있는 마음을 가졌다면 우리는 무엇을 통해서도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깨달음은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아는 것 그 이치란 당연히 그러한 기본 우리는 우리의 욕심으로 인해 기본을 잊어가고 우리가 원하는 좋아보이는 것만을 쫓아가는 것은 아닌가... 우리가 기본을 지키며 불필요한 욕심을 내려놓을 때 우리가 있는 세상, 그 이치가 하나씩 진짜의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기본의 세상에서 우리는 자신의 것 이상을 가지려..

참 모습

진짜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진실된 모습 이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도 아니고, 자신의 이익을 바라는 욕심도 아닙니다. 아무런 이해관계도 필요없는 스스로의 참 모습으로 존재함입니다.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변하지 않고, 이익과 손실을 따지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참 모습 화려하게 빛나보이는 모습의 허상도 자신을 지키려는 불완전한 마음도 진짜 앞에서 서서히 빛을 잃어가며... 진짜의 마음은 진짜에게로 통하고, 우리가 진짜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이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진짜가 됩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ZYQotnO0FY8

비워진 마음

비워진 마음에는 모든 것이 흐릅니다. 어떤 잣대도 없는 세상에서 우리 마음의 모든 잣대가 사라진다면 우리는 생각할 것도 갈등할 일도 없이... 모든 것이 다 함께 사라집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에는 이미 우리의 욕심이 묻어나고, 생각도 없이 선택할 것도 없이 하나의 비워진 마음을 통하는 것에는 시작도 끝도 없고, 원인과 결과도 없으며, 그저 행의 연속일 뿐... 계속된 행을 통해 우리의 마음 속 걸림을 풀어낼 수 있는 힘은 선한 마음에 있고, 가장 낮은 선한 마음 속에 가장 높은 깨달음의 도가 숨어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fNobxaDgg0Q

흰 종이처럼

우리의 마음을 모두 비우고 정신에 아무 것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세상을 살아오며 우리가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또는 우리의 욕심에 가 닿지 못해 정신 속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수 많은 것들 서로의 이해관계가 섞이지 않고, 서로의 감정도 쌓이지 않으며, 서로에게 기대어 얽히지 않는 비움 아주 작은 욕심에도 크게 기울어 쓰러질 수 있으며, 아주 큰 욕심도 한 순간에 비워낼 수 있으니... 우리의 마음을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깨끗한 흰 종이처럼 만든다면 보는 것마다 그대로의 것이 우리의 마음에 그려져... 그렇게 전부를 우리의 마음에 담을 수도 있고, 우리가 전체에 녹아들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3iu4sjqIIn0

혼의 길

우리는 혼의 길을 걸어갑니다. 혼의 길은 때로는 좁고 때로는 가파르며, 또 때로는 막다른 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혼의 길 깨끗한 영안으로 보았을 때 서서히 드러나는 그 길 위에서... 세상에서의 막다른 길이 때로는 더 넓은 혼의 길을 열어줄 수도, 세상에서의 성공의 길이 때로는 혼의 길에서 벗어나 금새 사라지고 말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욕심이 없다면 우리는 어떤 길을 걷더라도 또, 길 위에서 무엇을 만나더라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혼의 길 우리 자신만이 걸을 수 있는 길 모든 것이 다 우리가 걷는 길 위에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9OuUqHRtQGk

감정

감정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진실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감정은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의 욕심과 그에 대한 인식, 그 치우침의 드러남입니다. 좋은 감정도 나쁜 감정도 우리의 중심을 잃게 하고, 중심에서 벗어난 마음은 또 다른 감정의 고리를 만들어... 전체의 진실이 아닌 개인의 생각 속에 스스로를 머무르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중심에서 보는 세상은 어떤 연결도 없이 가볍고... 어떤 것에 더 특별하거나 어떤 것에도 소홀해지지 않고, 모든 것이 다 같음으로 평범한 세상 그 고요한 마음 속에 진짜를 볼 수 있는 열린 길이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6o3xwVLBCdA

정신의 완전함

육신으로 있을 때 우리는 항상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좋고 나쁨의 반복된 굴레 속에서 죽음이라는 끝을 향해 걸어가는 삶 하지만 정신으로 있을 때 우리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습니다. 좋고 나쁨이 없이 앞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을 겪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져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진짜의 나 육신의 욕심을 채우기보다 정신의 탑을 세워야 하고, 나의 육신을 아끼고 꾸미기보다 나의 정신을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의 나를 알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나의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신으로 있을 때 우리는 완전해집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KdfPAgMzkAk

욕심의 끈

그대가 수없이 많은 욕심의 끈을 잡고 있다면 하나씩 놓으십시오. 손바닥이 보일 때까지... 누군가 그대가 쥐고 있는 끈 하나를 세게 잡아 당긴다면 움켜쥐지 말고 그냥 스르르 놓아버리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그대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그대가 아무 것도 쥐고 있지 않다면 누구도 그대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을 때 그대는 가장 강해집니다. 손바닥을 쫙 펴고 강한 정신으로 거침없이 가장 좋은 길을 걸어갑시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df9CaGqdqYc

상대와 나

나의 욕심을 버리면 전체의 길이 보입니다. 내가 편하고자 하면 누군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고, 내가 이득을 보려 한다면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 합니다. 나의 의견을 내세우면 누군가는 자신의 의견을 꺾어야 하고, 내가 앞서려고 하면 누군가는 뒤에 자리해야 합니다. 상대가 있으므로 내가 있고, 상대를 통해 나는 이렇 듯 나 자신을 봅니다. 나보다는 상대를 개인보다는 전체를 위한 마음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LImJl1KMP5s

이 세상에서 만난 연 지난 세상에서 만난 연 그 모든 연의 끈들을 한가닥 한가닥 풀어 내려놓고 가볍게 가볍게 어떤 연결도 필요치 않은 정신세계로 모든 연을 놓고 한 걸음 한 걸음 내 안에 담긴 여러가지 모습의 욕심들을 스스로 비웠을 때 서로가 묶어놓은 끈들은 스르르 풀어집니다. 나는 나로서 그대는 그대로서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tezDnWLaQ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