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호국영인 2022. 3. 24. 22:20

< 연 >

 

 

 

 

이 세상에서 만난 연

지난 세상에서 만난 연

 

그 모든 연의 끈들을

한가닥 한가닥 풀어 내려놓고

가볍게 가볍게

 

어떤 연결도 필요치 않은

정신세계로 모든 연을 놓고

한 걸음 한 걸음

 

내 안에 담긴

여러가지 모습의 욕심들을

스스로 비웠을 때

서로가 묶어놓은 끈들은

스르르 풀어집니다.

 

나는 나로서

그대는 그대로서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tezDnWLaQ3U

<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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