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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과정

같은 상황에서 누군가는 희망을 보고, 누군가는 절망을 합니다. 힘든 삶 속에서도 마음에 웃음을 가득 담는가 하면, 여유로운 삶 속에서도 마음에 원망을 잔뜩 쌓아놓기도 합니다. 내게 다가오는 모든 일들은 좋고 나쁨이 없으나, 내 마음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그것이 좋고 나쁨을 만들어냅니다. 진실은... 모든 것은 다 그저 흘러가는 삶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2022. 1. 6

지혜롭게 지식을

사람이 만든 세상의 수많은 지식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지식의 틀 속에 갇혀 더 큰 세상을 보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지식은 지혜를 담기에 작지만, 지혜는 지식을 담고 또 새롭게 솟아나오는 샘물과 같아 지식으로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더 크고 광활한 지혜,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지식을 품에 안고 그보다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갈 것입니다. 2021. 12. 17

값진 인고의 시간

켜켜이 쌓여있던 마른 잎들을 헤치고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요. 한겨울 죽은듯이 땅 속에 있다가 나올 때를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돋아나네요. 추운 겨울 땅 속에서 지낸 시간이 이렇게 싱그러운 모습을 키워낸 인고의 시간이었겠지요. 우리의 삶에서도 기쁘고 좋은 일이 만들어지기까지 어쩌면 힘든 고통의 시간이 필요할런지도 모르지요. 눈에 보이는 좋은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눈에 잘 띄지 않는 숨겨진 인고의 시간도 값진 감사의 순간임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별개가 아닌 하나이니까요. 좋은 것을 향한 모든 순간이 저와 블로그 친구님들 마음 속에 감사함으로 자리하길...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1. 3. 19

기쁨과 감사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마당에 눈이 쌓이고 녹고, 입춘이 지나 그렇게 겨울이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지요~? 일상을 지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항상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깨우침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걸림없는 마음을 가져야 가능한 것이겠지요. 그 마음을 갖는 것이 나를 깎아가는 시작이자 끝이고, 사람으로 나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바른 길일 겁니다. 주말 내 마음 가득 기쁘고 감사함의 시간 되시길...☕️ 2021. 2. 5

시작과 끝

이른 아침 먼 산을 보면 안개 속 산등선이 겹겹이 겹쳐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하나의 산줄기 안에는 얼마나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그리고 산과 산 사이에는 얼마나 많은 집들과 밭이 있을까요? 이렇게 멀리 떨어져 보면 그저 멋진 하나의 풍경인데 말이지요. 오래만에 맑은 하늘과 구름을 봅니다. 이곳저곳 젖고 습기찬 물건들을 꺼내어 씻고 가지런히 정리하고 있어요. 비를 잔뜩 맞고 난 후 물건들은 아무리 씻고 말려도 처음처럼 복구되기가 쉽지가 않아요. 세상의 여러 경험들을 하면서 좋고 싫음을 마음 속에 담으면 그것을 다시 처음처럼 복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말이지요. 식물들을 보면 줄기를 뻗고 많은 잎과 꽃을 피우며 스스로를 풍성하게 키워나가요. 전체의 모습을 보면 아무리 큰 식물도 작은 식..

삶과 죽음

혼은 무형무체 무(無)는 없음이다. 없음으로 존재하는 것 온전히 혼으로 내가 존재한다면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들은 다 없음이다. 아무리 큰 숫자라도 거기에 0을 곱하면 그냥 0이 되는 것처럼... 온전히 혼으로 존재하려면 나의 몸도, 마음도 없음이어야 한다. 몸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이 전부 비워진다면 혼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이다.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우리들 이야기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