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삶과 죽음

호국영인 2020. 3. 10. 09:20

 

 

 

혼은 무형무체

무(無)는 없음이다.

없음으로 존재하는 것

 

 

온전히 혼으로 내가 존재한다면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들은

다 없음이다.

아무리 큰 숫자라도 거기에 0을 곱하면

그냥 0이 되는 것처럼...

 

 

온전히 혼으로 존재하려면

나의 몸도, 마음도 없음이어야 한다.

 

 

몸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이 전부 비워진다면

혼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이다.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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