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경쟁

호국영인 2020. 3. 11. 17:16

[ 경 쟁 ]

 

 

 

 

혼의 공부는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내 뒤에 혹은 앞에 누가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내 스스로가 진실로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만이 판단의 척도가 된다.

 

 

앞서 가는 사람의 걷는 속도를 보며

내 마음이 급해진다면 그것은 가짜다.

뒤에 오는 사람의 모습을 보며

내 마음이 안심이 된다면 그 마음도 가짜다.

 

 

나는 이미 나다.

누구에 의해 변해지지 않고

그러므로 누군가를 대신해 줄 수도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 줄 수도 없다.

혼은 경쟁상대가 없다.

 

 

그저 나를 보아라.

내가 진실의 중심에 있는지

중심에서 벗어나 있는지를...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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