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의 선을 타고 살아간다.
그제 읽은 책
어제 만난 사람
오늘 먹은 음식
선 하나하나를 타오며
경험한 것들의 최종 결과물이
지금의 나다.
세상 속의 나는
매 순간 다가오는 것들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고 또 변한다.
하지만 원래의 나는
그 아래 존재한다.
원래의 나는 경험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다.
경험한 것을 마음에 담지 마라.
오히려 담긴 것을 비워내는
도구로 사용하라.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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