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무심하다는 것이아닐까. 가을이 아주 깊어가 겨울초에 접어드나보다. 가을이 아주 깊어 가는데도 우리는 계절이 깊어 가는데도 무심하다. 이렇게 우리는 무심함에 물들어가는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무심함이 있다는 것이 어찌 보면 세상에 무심하다는 것이아닐까. 아님 자신에 대해 충실하지 못한 것인.. 호국신인촌 2014.11.07
하늘에 엄청나게 커다란 하얀 흰새가... 하늘에 엄청나게 커다란 하얀 흰새가 아름답게 허공을 날고 있는 것이다. 깃털 하나하나가 너무 선명하고 보드라운지... 하늘은 이렇게 흰백의 순수를 보여주는데 사람들의 마음은 과연 이렇게 순수할까??? 호국인 촌의 그분께서는 이런 마음속에 아무 것도 없는 깨끗한 백색의 순수밖에 .. 호국신인촌 2014.10.30
여명에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립니다. 새벽의 여명은 우리의 희망을 주지요. 달리는 어둠의 짙은 안개속에 희미한 느낌이 우리의 마음을 울렁거리게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여명의 빛은 무언가 희미함속에 밝음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삶이라는 것도 지금의 현실은 어둡고 벗어나기 어려운 짙은 안개속에서 무엇이 나를 빨아당기는듯한 무서움에 몸서리를 치고 있지만 저멀리 희미한 동녁의 희미한 태양 빛이 .. 호국신인촌 2014.10.30
갈대 숲에서... 갈대도 역시 가을을 알립니다. 단양엔 이래서 관광의 도시인가보다. 봄엔 벚꽃으로 한몫을 하지만 가을에 단풍이 한창이라고 지금 많은사람들이 단풍놀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줄기에 갈대밭이 숲을 이루고있다. 갈대는 강가에 있기에 거름이 좋아서 그런가 키가 엄청커 사진을 .. 호국신인촌 2014.10.27
순간의 메꿈만 하고있을 뿐이다. 순간의 메꿈만 하고있을 뿐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우리가 따라 갈 수가 없다. 그 아름다움을 만들수도 없는 것이며 단지 신만이 자연의 신비를 만들수가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단지 흉내를 내려고 노력 할 뿐이다. 자연속 그곳에 우리가 산다는 이유로 설계하여 자연을 망가뜨리고 있.. 호국신인촌 2014.10.01
한밤중에 펑펑 터지는 불꽃쇼는.. 가을 잔치가 열리고 있는 마을잔치다. 마을잔치가 열리면 온 마을이 들썩들썩하다. 종합 운동장에는 리마다모여 이틀씩이나 운동장에서 풍악놀이까지 하다보니 젊은 사람이 적은 농촌에서 노인들이 신명이난다. 흥에겨워 즐거워하는 우리마을의 잔치는 젊은사람을 비롯하여 노인들까.. 호국신인촌 2014.09.28
우리들의 모임 높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이 우리에게 알림을 주는 것은 호국인 촌 만남에 식구들이 흩어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끌어 앉고 정신과 정신으로 뭉쳐져 만들어진 우리입니다. 만남에 누구라고 할 것없이 끌리는 정신이 서로를 끌고 가려는 마음이 통하는 우리의 만남이었습니다. 모두가 .. 호국신인촌 2014.09.17
간절하게 비는 마음이... 슈퍼문이라고 하는 보름달을 저녁에 찍었지만 보기에도 크기는 크다고 생각이든다. 항상 보는 달이지만 추석날에 보는 보름달은 더 크다고 느껴지는 것은 과학으로 따지는 것을 떠나 우리의 마음이 그만큼 애절하게 달에게 비는 마음일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빈다고해서 모든 것이 이.. 호국신인촌 2014.09.08
2014년의 추석의 전날저녁이다. 2014년의 추석의 전날저녁이다. 이저녁 어릴때는 많은 식구들과 모여 앉아 송편을 만드느라 시끌시끌하고 몹시 바뻣었는데... 요즘 추석은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고 한두명의 자식으로 인해 조용한 추석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추석은 슈퍼문이 뜬다고 하는데 둥글고 커.. 호국신인촌 2014.09.07
험한 세상에 내려가면 안된다고~~ 구름안에 곰구름이 세상을 둘러보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려고 하는 것을 앞에 있는 곰아기구름이 아빠구름의 다리를 붙잡고 험한 세상에 내려가면 안된다고~~ 아기구름도 인간세상이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기에 아빠구름을 말리는 것이다. 호국인 촌에 노오란 여주가 주렁주렁 비취.. 호국신인촌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