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와 나비 *우화*

돼지 감자... 처음으로 심어서 캐보는 감자 오물 조물 달려있는 모양세가 정말신기하다 캐면 캐수록 땅속에서 모양들이 나오는데 보고 또 보아도 감자들이 대견스럽다 이감자을 누구에게 주어야하나... 돼지감자는 당뇨병에 참 좋다하는데 이 감자를 먹고 당뇨병를 낳았으면 좋겠다 꼭 ..

백지속에 그림 마음을 비워 본다 정신을 지워 본다 육신을 버려 본다 그리고 백지을 만들어 본다 백지 위에 그림을 그린다 그 그림의 목적 영. 혼.

진실... 누가 이야기하였나 진실이란 단어 진솔이란 말을 하면서 마음에 진실을 담아 진솔을 말하고 있네... 그 때는 왜 ? 알고 가는길 모르고 가는길 과정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남지만 진실한 마음 정신에 심어 현실에서 일어나는일들... 행의 과정속에서 결과을 후회하지않게 진심을 ..

어제도 오늘도 호국인촌 하늘에는 무지개가 보인다 경사가 있다는것을 하늘에서도 알고있는지 푸른 가을하늘에... 오색구름과 천사구름들이 인사을 하는것일까 오늘은 종일 무지개와 오색구름들이 호국인촌 앞마당에 빛을 내리고 있다

가을을 장식하는 나무들이 울긋 불긋 옷을 갈아있으니 발길 눈길은 어느덧 산을 바라보게 하는 계절 조석으로 찬 바람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산속의 아침 호국인촌의 뜰안에도 가을을 장식하는 각자의 씨앗들이 자신에 모양를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발걸음도 바쁘고 눈걸음도 바쁜 ..

들녁에 심은 야체들이 키자랑 하면서 인사를 한다 솜씨 좋은 식구님이 마음처럼 나란히 나란히... 굴뚝에서는 모락모락 연기가 정겨움을 주는 이저녁 보이는 곳마다 따스한 손길들이 눈앞에 스치니 빈자리... 눈을 살며시 감고 마음에 그림을 그려본다

안개가 자욱한 호국인촌의 아침 누군가의 목소리가 가슴에 울린다 후회 하지않는 시간을 만들어... 목적을 잊지 말고 살았으면 하는 심정으로 오늘도 마음으로 기도 해본다 찰라같은 인생 돌라가는 그길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인사속에서... 지나간일들 주마등처럼 스친다 눈가에 물이 고이고 그 이유는 무엇을 의미하나 좋은일 나쁜일... 정신에서 지워다고 생각하였는데 마음은 아직도 비우지을 못하였고 몸체도 버리지를 못하였으니 인사속에서 마음 저린 이뜻은 아직도 현실에 정이 남아있다는것일까.

호국인촌 마당에 잡풀들이 키재기를 하는것처럼 자라고 있다 숙제인데 할까? 말까? 잡풀을 정리하기로 하고...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바라보며 자신를 그려본다 무엇을 해야 정답이라고 생각할까???

호국인촌에서... 호국인촌 식구님들이 떠난자리에 어디서 왔는지 나무가지마다 산새들이 노래를 불려준다 마음에 힘을 주는것처럼 그들에게 미소을 남기고... 기다림에 행복을 남기며 가는 마음 오는 마음에 그 마음에 진실한 정을 심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