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일상의 행복

호국영인 2020. 4. 24. 16:51

 

 

 

금요일입니다.

쌀쌀한 기운이 조금씩 물러가는 듯 해요.

햇볕을 받으며 추위에 움츠렸던 식물들이

이제 활짝 피어나겠지요.

 

 

 

 

< 부지런한 무당벌레의 일상 - 영상>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도

그 안에 있는 행복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지냈으면 합니다.

◐◑◐◑''

 

 

 

 

 

복숭아꽃은

맺어있을 때도,

피어날 때도,

떨어질 때도,

아름다워요.

 

 

 

 

 

승지원에 있는 벚나무 위로 햇살이

무지개를 쏟아붓네요.

 

 

 

 

 

그리고는 개울가 쪽으로 심어두었던

묘목이 해와 연결됐어요~~

 

 

 

 

 

싸리꽃도 활짝 피었어요.

싸리꽃은 무리지어 피어나서

아낌없이 맘껏~양껏~ 꽃을 보여주지요.

º.º.º.º.

 

 

 

 

대문 옆에 있던 개나리를

승지원에 꺾꽂이 했는데

 자리를 잘 잡아서

내년에는 다복다복 피었으면 좋겠네요.

˙·.˙·.˙·.

 

 

 

 

돌나물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올해는 평년보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이 상태로 대기 중이네요.

 

돌나물로 물김치를 담으면

익을수록 새콤한 게 식후에 꼭 찾게 되요.

자연 소화제죠~ΩΩΩΩΩ

 

 

 

 

 

미나리도 돌나물과 같이 잘 커줘야 해요.

물김치 멤버거든요~

 

 

 

 

노란 민들레가 훨씬 많아서

흰민들레를 만나면

마치 네잎클로버를 찾은 느낌이에요. +

 

 

 

 

 

 

 

흰 매화가 이제 곧 팝콘을 터트리겠군요.

 

 

 

 

 

시간이 갈수록

탁자 위에 올라오는 나물들이 달라지지요.

오늘은 어수리, 미나리와 돌나물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쌈채소 새싹 꽃다발입니다.

1인분 꽃다발이네요.

 

 

 

 

 

 

금요일 오후

한 주가 마무리 되어가네요.

블로그 친구님들~

여유있는 시간을 맞이하시면서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_^

 

 

 

 

 

2020. 4. 24  昊國人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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