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 11

생의 결과물

- 생의 결과물 - 물질만능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미래를 과거로 만들며, 찰나에 지나가는 현재에는 우리의 삶의 방향이 담겨있고... 짧게는 지금이라는 순간, 길게는 일생이라는 순간, 이 순간에 우리의 삶은 결과를 만들고... 생의 끝에서 다음 생으로 건너갈 때 우리의 현생은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 다음 생의 시작을 맞이할 것인가? 물질만능 속 우리의 육신 이 육신을 떠나 다음 생으로 이어지는 그 길에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https://youtu.be/YE60K1DhbJg

만들어진 것, 본래의 것

이 세상의 만들어진 것들 우리는 우리의 육신조차 언젠가 버려야 합니다. 태어나면 죽고, 만들어진 것은 부서지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생각하고, 만들어진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끝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이 이어짐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위의 만들어진 모든 것들 그 만들어진 것에 연결된 우리의 크고 작은 마음들 우리 자신을 중심으로 연결된 모든 것이 사라지고, 어떤 특별함도 없이 있는 그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때 우리는 참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BH3_LSkpOR0

한결같은 마음

육신은 하나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를 둘로, 둘을 넷으로 만들려 합니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육신의 기준은 시작과 끝이 하나로 이어지기 어려우나... 정신은 하나에서 전체를 봅니다. 수많은 가지로 나누어진 것들의 근원은 하나 그 하나에서 진짜를 봅니다. 어떤 것도 바랄 것 없는 우리의 정신은 시작과 끝이 같고, 끝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 또한 다르게 보이지만 같습니다. 처음, 우리의 처음의 마음과 매 순간의 마음이 한결같다면 우리는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모든 것에서 감사함을 느끼며... 한결같은 마음은 우리가 걸어가는 길의 여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ODl5MML-bPs

순간에서 영원을

우리가 편하고자 할 때 이익을 보고자 할 때 또는 자신만의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의 육신에 따른 생각은 그 자리에 머물러 흐르지 않고, 새로움을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것을 지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실상 성공과 실패는 없으나 성공의 마음과 실패의 마음이 있을 수 있고, 해서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이 없으나 우리의 마음 속에 그렇게 구분지어 놓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비워졌을 때 우리는 어떤 것을 만나도 부딪힘이 없고, 모든 것을 감정없이 흘려보낼 수 있으며,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혜가 솟아나...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세상의 모든 것들 영원한 것이 없는 세상 속에서 영원히 가져갈 수 있는 것 그 선을 찾는 것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이어진 길을 ..

물질과 정신

물질의 세계와 비물질의 세계 우리의 몸이 담긴 물질의 세계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 우리의 정신의 세계 우리는 수많은 시험 속에 있습니다. 물질세계와 정신세계의 사이에서 오감을 통한 우리의 육신은 크고 넓게 보이는 물질의 길을 걸어가려 하지만... 육신의 것을 내려놓았을 때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정신의 길 좁고 잘 보이지 않는 그 길은 나아가면 갈수록... 육신에 걸려있는 것을 하나씩 풀어내고 그럼으로써 정신을 자유롭게 합니다. 그 길은 끝없이 열린 길 물질의 세계와 그에 따른 육신을 넘어선 길 참된 자유가 무엇인가? 무엇이 진짜의 길인가?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ZWvzAz4m0rM

생의 끝에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일들을 모두 생의 끝에 가져다 놓는다면 우리는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생의 끝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죽음,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 죽음의 경계, 지나간 짧은 생과 다가올 영원의 생 그 경계에 서서 지난 생의 버려야 할 육신과 앞으로 영원히 가져갈 정신을 본다면... 우리의 중심을 정신에 두고 살아갈 때 우리는 죽음을 의식하지 않고, 정신의 삶, 영원의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15v9QF-fSRE

필요 불필요

우리가 살아오며 정신 속에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의 기억들 그 만들어진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바라보며 우리는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와는 다른 자신을... 그리고 순간, 가식을 쥔 육신과 진실을 보는 정신 불필요한 것 하나를 내려놓고, 꼭 필요한 것 하나를 바라볼 때 중심으로의 명료함과 가벼움이 주는 기쁨은 비움의 참 행복을 알게 해 줍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tu4ytO9_sTQ

정신의 완전함

육신으로 있을 때 우리는 항상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좋고 나쁨의 반복된 굴레 속에서 죽음이라는 끝을 향해 걸어가는 삶 하지만 정신으로 있을 때 우리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습니다. 좋고 나쁨이 없이 앞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을 겪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져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진짜의 나 육신의 욕심을 채우기보다 정신의 탑을 세워야 하고, 나의 육신을 아끼고 꾸미기보다 나의 정신을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의 나를 알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나의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신으로 있을 때 우리는 완전해집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KdfPAgMzkAk

나는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으로 이루어진 존재입니까? 어떤 날은 생각하는 나로서 또 어떤 날은 기분에 심취하기도 하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며 살아가는 나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나를 무엇을 기준삼아 설명할 수 있습니까?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내가 있습니다. 육신의 나를 의식하지 않으면 정신의 나, 나의 혼을 만납니다. 나는 바로 나의 혼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YufE8Mc26xk

마음의 드러남

툭 던져진 말 속에 나의 비뚤어진 마음이 묻어나고, 무심코 한 행동 속에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모든 말과 행 속에는 내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육신은 정신을 보기 위한 것이니, 나의 육신을 통해 드러나는 모든 것은 내 마음과 연결되어 정신에 담겨있는 것입니다. 좋은 마음은 선한 말과 배려의 행으로 자연스레 나타나고, 그 마음씀은 누구를 위함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bC-OwW5yx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