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쪽문을 여는 것이 아니고...

작은 쪽문을 여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쉼없이 걸어가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인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것이다. 무엇이 진짜인지도 모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데 옆에서 사탕이 맛있는 길이 있다는 이야기에 솔깃하여 그것이 정말 진짜의 맛있는 길인 줄 알고 걷다보니 그 사탕맛에 취하여 자신안에 진짜는 모르고 사탕의 단맛이 진짜인줄 알고 잘못된 길을 걸어가며 자신도 모르게 사탕맛에 취하여 허우적거리면서 걸어가고 있다.   그러다 진짜를 만나면 자신이 걸어가는 사탕맛이 최고라고 우길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속깊은 곳에서 진짜라고 보는 사탕맛을 버리고 또 버리다보면 참맛을 알게 될 것이며 진짜에 참맛을 알게 된다면 자신 스스로가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가짜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닫힌 문을 스스로가 열어 보는 것이다. 작은 쪽문을 여는 것이 아니고 커다란 대문을 활짝 열어  자신이 그곳으로 힘차게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진짜 좋은 다음 세상을 가기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