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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삼림파괴 면적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호국영인 2013. 12. 25. 21:49

 

아마존 삼림파괴 면적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2012년 8월∼2013년 7월 숲 5천843㎢ 사라져…전년대비 28%↑

브라질 아마존 삼림 파괴 면적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 사이 5천843㎢ 넓이의 아마존 삼림이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2011년 8월∼2012년 7월의 4천571㎢와 비교하면 28% 증가한 것이다. INPE 자료를 기준으로 최근 4년간 브라질 아마존 삼림 파괴 면적은 2008년 1만2천911㎢에서 2009년 7천464㎢, 2010년 7천㎢, 2011년 6천418㎢, 2012년 4천571㎢ 등이었다.

지난달 중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이자벨라 테이셰이라 브라질 환경장관도 같은 내용을 공개한 바 있지만 그러나 2012년 8월∼2013년 7월의 아마존 삼림 파괴 면적은 1988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적은 것이라고 테이셰이라 장관은 말했다. 환경운동가들은 브라질 정부의 삼림 보호 관련 규제 완화와 아마존 삼림지역에서 진행되는 농지 개간, 광산 개발, 인프라 사업이 숲을 파괴하는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아마존 삼림은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현실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의 하나로 꼽히고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삼림 개간 등으로 연간 4억t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브라질은 세계 6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으로 꼽힌다. 아마존 삼림은 브라질과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프랑스령 기아나 등 9개국에 걸쳐 있다.

아마존 삼림지역은 750만㎢에 달하며, 이곳에는 지구 생물종의 3분의 1이 존재한다. 페루 안데스 지역에서 시작해 브라질 대서양 연안까지 이어지는 아마존 삼림지역의 하천 길이는 6천900㎞에 달한다. 아마존 삼림지역의 거주 인구는 4천만 명이며, 이 가운데 원주민 부족은 385개로 파악되고 전체 아마존 삼림지역 가운데 60%는 브라질에 속한 '아마조니아 레갈'(Amazonia Legal)로 불린다. '아마조니아 레갈'은 브라질 국토 면적의 5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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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발등에 불에 떨어져도 자각할 줄 모른다고 생각한다.

    매년 아마존의 열대 우림이 사라지는 결과가 계속하여 늘어나고 

    있기에 열대우림이 점점 사라진다면 유해가스가 대기중에 머물게

    되어 더 심각한 온난화를 초래 할 것이며 숲은 질소및 인광체를 

    생산 함으로써 기온조절을 하는 것인데 그것을 인간은 질병을 

    치유할 가능성을 스스로가 줄이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 열대 우림이 사라진다는 것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커다란

    허파가 점점 작아지다보면 인류에게 가장 큰 재앙이 온다는 말과

    같은데 아무리 끝세상이라고 해도 역사상 지금처럼

    이렇게 심각 할 정도로 훼손된 경우가 과연 있었을까 생각한다.

   

    아마존 열대우림이 살아진다는것은

    인류의 생존에도 위험하다는것을 우리는 알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