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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까지 생생..3D 프린터로 뱃속 태아 만난다

호국영인 2013. 12. 22. 08:26

 

탯줄까지 생생..3D 프린터로 뱃속 태아 만난다

 

 

초음파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뱃속의 태아를 실제 모형으로 보고, 만질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일본에선 이 3D 프린터를 의학용으로 활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3D 프린터가 작동하면서 차츰 태아의 얼굴이 나타나고 뱃속 태아의 모습을 출력하는 것을 일본 지바 현의 이 업체는 산부인과 병원과 손잡고 태아의 모형을 기념품으로 제작해 주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태아의 모습을 축소된 모형으로 만들어 내기까지는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초음파 사진을 통해 태아의 모습에 대한 데이터를 얻은 뒤 꼼꼼하게 보정 작업을 거치는것이다.
[야마가미/3D프린터 업체 직원 : 태아의 얼굴 표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특징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뒤 출력을 하면 탯줄 모양과 웅크린 자세는 물론 얼굴 모습까지 생생하게 나타나며 비용은 우리 돈 50만 원 정도다.

3D 프린터를 수술 과정에 활용하는 병원도 있으며 도쿄의 한 병원은 3D 프린터로 암 수술을 앞둔 환자의 콩팥 모형을 제작하면 의사는 모형을 통해 정확한 수술 부위를 확인할 수 있고, 환자는 수술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이며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 진짜 콩팥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다.

[요시유키/도쿄 야마토 병원 원장 : 수술실에서도 모형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안전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미래를 바꿀 거라던 3D 프린터가 벌써 우리 생활 곳곳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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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데 점점 더 편리하도록 몇시간만에 내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순간의 만족을 느끼며 살 수있다는 최첨단의 과학발전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을 못하고있다고본다.

    과학이 발전하면 할 수록 사람들의 편리함이 사람을 게으르고

    퇴화시키는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 보고있다.

 

    지금은 3D 프린터기가 태아의 모양을 그대로 출력하여 만져 볼

    수가 있는 기념품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할

    부위를 모형을 만들어 눈으로 보면서 수술 한다고 하니 세상에 

    과학의 발전이 얼마나 획기적인 일인가.

    이렇게 세상은 발전에 발전을 하고 있는데 그 발전하는 만큼

    자연과 멀어지고 사람들은 점점 기계화 되어가는 것이다.

 

    앞으로가 정말 걱정이다.

    갈수록 편리함만 몸에익어 조금만 어려워도 살아갈 수없는 

    나약함속에서 캄캄한 세상이 눈앞에 와있는데 어떻게 살아갈지...

    진행형 발전보다는 자연에 친숙해지는 우리가 더 필요한 삶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