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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는 신의 징벌?'…기독교계 논쟁

호국영인 2013. 5. 28. 21:47

 

'토네이도는 신의 징벌?'…기독교계 논쟁

 


미국 오클라호마주 무어를 쑥대밭으로 만든 토네이도가 기독교계에 후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기독교계, 특히 개신교 쪽에서 토네이도를 '신의 징벌'로 이해하는 주장이 불거지면서 성경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개신교계 내 소수 극단주의 그룹에 이어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로 불리는 존 파이퍼(67) 목사가 천벌론에 가세하고 나서 논란에 기름을 끼얹었다.

파이퍼 목사는 토네이도가 무어를 휩쓸고 지나간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구약성서 욥기의 일부 구절을 게재했다. 욥기는 사탄이 하느님의 허락을 받고 큰 부자이면서도 신실한 욥에게 10명의 자식과 모든 재물을 빼앗고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피부병을 앓게 하는 시련을 안겨 그의 신앙심을 시험하는 내용이다.

파이퍼 목사가 트윗한 구절은 1장 19~20절로 '사막에 큰 바람이 불면서 집이 무너져 밥을 먹던 자식들이 모두 죽었다. 그러자 욥은 입고 있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는 땅에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했다'고 적혀 있다. 욥은 결국 나중에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은 알몸으로 태어나 알몸으로 떠난다. 주께서 주신 것은 주께서 가져가는 것"이라며 하느님을 찬양한다.


파이퍼 목사는 정기적으로 성경 구절을 트위터에 올리고 있지만, 교계에서는 '사막'이 오클라호마주를 뜻하는 데다 토네이도가 강타한 뒤 트윗 글을 남겼다는 점에서 토네이도가 갖는 기독교적 의미를 상기시킨 것이란 해석이 뒤따랐다.
그는 지난 미국루터교회 교단 총회 기간에 세기가 약한 토네이도가 오자 동성애에 대한 신의 "부드럽지만 단호한 경고"라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트위터 팔로워만 50만명에 이르는 등 릭 워런 목사 등과 함께 미국 기독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이자 신학자다.

 

 

그의 트윗은 큰 반향을 낳았다. 유명 복음주의 작가인 레이철 에번스가 "하느님은 선하고 인간을 사랑하신다"며 모든 비극을 신의 심판과 연관짓는 행태를 멈추자고 호소하는 등 학계와 언론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교계에서는 드러내놓지 않을 뿐이지 파이퍼 목사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는 이가 적지 않다. 교계에서 유명 블로거로 알려진 더그 윌슨 목사는 "이제 기독교회는 주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강건한 믿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대놓고 천벌론을 옹호했다.

미국 독립 침례교(WBC)의 지도자인 프레드 펠프스 주니어도 최근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프로농구(NBA) 스타 제이슨 콜린스(워싱턴 위저즈) 때문에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콜린스의 '커밍아웃'과 이에 대해 지지와 찬사를 보낸 NBA 오클라호마 썬더의 케빈 듀런트 선수의 행동에 "하나님이 열을 받아 오클라호마를 박살냈다"는 게 펠프스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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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끝세상을 살고 있기에 정신을 흔드는 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휘젓고 있다고 본다.

    특히 종교계에서는 더 많은 말로써 사람들의 정신을 흐려

    무엇이 옳은지를 분간하지 못하고 그저 잘못된 믿음만이

    자신이 갈길인지 착각을 하고 진짜를 찾지 못하고 헤맨다.

 

    종교를 믿는마음은 누구나가 지금사는 이곳보다 좋은 곳을

    가고자 믿음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함인데 잘못된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려는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이 지금의 세태라고 보며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 것이 문제다.

 

    신의 천벌론을 얘기하는 그사람들에 진실성을 알고싶다.

    진짜 신께서 왜 벌을 내리는지 그들이 안다면 이야기를

    함부로 할 수도 없으며 또한 자신들이 갈길이 더 중요하여

    주위도 쳐다보지 않고 자신하나 갈 길만이라도 찾으려고

    노력에 노력을 할 것인데 잘못된 길을 인도하는 그들은

    자신만 잘못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 현혹하는    

    말로 잘못된 길로 인도를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잘 못된   

    길을 걷게 만드는 그들이 문제 중에 문제라 안타깝다.

 

    세상에 변화가 재작년보다 다르고 작년보다 다르며 점점 더

    강도가 심해지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고 사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세상이 그런가 순응하며 사는 것인지 몰라도 현실은

    기후변화와 전쟁과 화산 특히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고본다.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며 사람 스스로가

    만들어 놓았으며 지구가 망가진 것에 분노한 신께서 노하여

    세상을 밭갈이 하시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끝세상을 사는 우리 쓸데없는 말에 현혹당하지 말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 옳바른 자신에 길을 찾아 가는 지헤를 밝히자.

    세상 사람들의 정신을 흐리게하는 뉴스를 보면 마음이 아파

    안타까운 생각이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