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56*지나온여정

호국영인 2010. 12. 2. 21:04

 

어제는 단양집 청소를 하고  

오는 도중에 부산에서 구인사로 오는

관광 뻐스가 지나가서 쳐다보면서 몇년전에 저차을 타고 

울고 다니던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은 이렇게 건강하게 웃고 있지만 그때을 생각해보니

지난 날이라고 하기엔 아픈기억이 너무도 많아 가슴이 울컥하며

눈물로 시간을 보낸 그세월들

사람이 사는 방식은 서로 틀리지만

울고 웃고 하는것은 순간이란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분을 못만났다면 오늘의 저는 어떠한 모습으르 변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아찔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이렇게도 우여곡절이 많은 것인데

그속에서 행복만을 논하고 사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인생 여행 온 현생에서 시험속이라고 할까요.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잠시 왔다가는 이세상에서 왜 이렇게 힘든 사연들이 만들어지는 것인지

한때는 울고 한때는 웃고 그렇게 고비 넘길적마다

성숙해 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아마도 그런일들을 잘 이겨 낼수도 있었을 일들이었을 것인데

세상 물정 모르고 안아무인 상태에서 겪는고통은 정말로 힘든일입니다

그분을 뵙고 인생사는 방법론을  조금 알고 하다보니

사람들을 볼적마다 안타까운 생각도 들때가 많이 있읍니다

산다는것에 너무도 목메여 있는 현실을 스쳐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은 조금은 마음 아프지 않고 갈수있는데

거기까지 이해을 한다는것이 그렇게 힘들었던 것입니다

지난날 저도 그렇게 허둥지둥 안아무인으로 살았지요.

생각해 보면 정말 너무도 모르고

바보처럼 날뛰어던 그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만나는 모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부족한 글이지만 이렇게 마음에 글을 쓰고 있읍니다.

지금도 그분께서는 저희들에게

정신은 생각을 지우도록 노력하고

마음은 욕심을 비우도록 노력하면서

육신은 어차피 버리는 것인데 너무 집착하지 말고

가는길은 혼자가는 것이고 물질은 아무것도 가지고 가는것이 없으니

미련을 두지말고 그냥 그렇게 물흐르듯이 역행 하지말고 걸어가라는

이야기을 해주시고 목적을 잊어 버리지 말고 살으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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