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51* 단양집에 정신력

호국영인 2010. 11. 25. 09:05

 

택시기사을 하시는분 이라고 소개을 받았는데

만나고보니 직업이 다양하신 분이었읍니다

몸과 마음이 넉넉할 정도로 큰 몸집을 가지고 사시는데

무슨일이던 소화되는 사람처럼 보였지요

현제 직업은  낮에는 택시기사 밤에는 철학관 지난날 직업은 형사

지금은 모사찰 단체의총무 정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사신분이였지요

소개 해주신분은 모사찰 회장이였습니다

첫 만남부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섰으며

긍정적인 스타일이 그런대로 좋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언제던지 앞장서서 손수 움직이는 모습이 힘도좋고 젊음도 있고

지금도 생각나는 일은 단양집에는 느티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셨는데

너무 총총히 심어져 크기가 너무커서 잘라내기가 무척힘든 일인데도

서슴지 않고 그친구가 앞장서서 기게톱으로 잘라내는데

힘이 장사라고 할까요 몇그루의 나무을 혼자서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저마다 한마디씩 하였지요.

사람이 하는일이 안되는 일은 없지만 정말 이친구는 힘이 장사였읍니다

씨름 선수 못지 않는 힘을가지고 큰 몸체다운 행동을 해주었습니다

어느날 전통 찻집을 하시는 여자분과 학원을 움직이시는 대구에 사시는

여자두분을 모시고 오셔서 하는말이 음식을 정말 잘하는 분들이라고

친창을 하면서 무엇인가 뜻있는 말을 하였지요

알고는 있지만 아는체 할수 없는 입장이라서 그냥 듣고만 있셨는데

마음속에는 많은 사연들이 있섰읍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어느기준에 세우는지는 몰라도 사연이없는 집은없습니다

부자도 사연이있고 가난도 사연이있고

집집마다 사연이 없다는것은 거짓말입니다

그것이 우리내 삶입니다 산다는것은 모두 서로가 서로을 보고있는

입장이다보니 먹어야지요 입어야지요 각자가 생각이 다틀리는데

고기먹고 싶은사람 좋은옷 입고싶은사람 서로 생각이 틀리는데

아홍다홍 안할수없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오사장도 마음이 넉넉한 만큼이나 근심도 많았지요

정이 많은 탓일까요 남걱정을 조금 더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사연은 알지만 얼마간 친묵을 지키면서 그들을 말없이 바라보고 계시분

그분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고 계신다는것을 저는 알고있기 때문에

말씀은 안하셔도 그들의 업을 하나씩 벗겨주시는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지만 우리는 알고 있지요 .

그래도 철학을 하여서 그런지  알아차리는 일도 종종있섰읍니다

그들의 얼굴에 생기가 나고 어두운 그림자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았지요

육신은 밖에서 일을하고 정신은 조금만 단양집에다 놓고가면

살면서 힘들때 생각하라는 그말씀 한번정도 셍각하라는 그말씀

그말씀이 얼마나 큰 말씀에 길인지 

이 단양집을 다녀가신 분들은 알고 계실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그분 옆에 있으면서

마음과 정신과 육신을 모두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종이쪽지에 한눈 안팔고 음식에 육신 힘들지 않게하고

정신과 육신을 잘 이끌어주는 심신 얼마나 고마운지 모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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