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39* 의술과 약초

호국영인 2010. 11. 10. 00:08

 

 

 

김원장이 어느 날 저한테 전통의술을 이끄는 단체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사람을 고치는 일도하고 물건도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곳에 많은 도움을 주는 부장판사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부장판사는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그 단체를 돕고 있다는 소리를 하면서

 

 

그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어떨까요?” 하고 문의를 하였지요

 

 

저는 그분께 말씀을드리고 김원장한태 그사람들을 오시라는 답을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온다는 소식과 함께 부장판사는 약초를 연구하는

 

 

회장분이라는 사람과 같이 단양 집을 방문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날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전통의술 회장도 오시고 각 단체 사장님들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손님을 맞이하는데 뭔지 모르게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드는 것을 보았어요.

 

 

약초를 연구하는 회장이라는 사람이 아주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그분 앞에서 사회에서 하는 식으로 너무도 높낮이 속에서 살아서 그런지

 

 

눈에 벗어나는 말투와 행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은 현직부장 판사와 동행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말투로 너무도 아닌

 

 

동이 보이는 것입니다. 가만히 듣고 하는 것을 보시고 계시더니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양반아 내가 흰 바지저고리나 입고 흰 고무신이나 신고

 

 

건방이나 떨며 앉아서 당신들을 대한다면 당신 같은 사람이 나와 이렇게 같이

 

 

마주 앉아서 차나 마시겠나!”  하시면서 “어디사람 겉모습만 보고 건방을 떨고 있나!”

 

 

사람을 볼줄 모르는 사람이 약초인들 제대로 보겠는가? 

 

 

“당신은 세상살이 기본을 먼저 배우고 다시 찾아와!” 건방진.하시며

 

 

불호령을 내리셨습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이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그분께서는 단 한번도 큰소리를 내신 적이 없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계신 몇몇 사장님들은 그분을 알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께서 그렇게 큰소리 내시는 것을 그자리에서 처음 본 것입니다.

 

 

모두 그 자리에서 숨소리도 못 내고 있었어요.

 

 

약초를 연구하는 사람은 혼이 빠진 듯 벌떡 일어나더니 벌벌 떨면서

 

 

잘못 하였다고 연신 큰절을 정신없이 하는 것입니다.

 

 

그 광경이 흡사 큰 잘못을 저질러 꾸중을 듣는 어린이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약초를 연구하는 사람은 큰 절을 계속하고 있는데 옆에서 계신 분들이 어쩔 줄을

 

 

모르고 안절부절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제 그만하시고 앞으로 세상 바르게 보고 사시고

 

 

겉 모습만 보지말고 진짜를 보고 살아야지.”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데

 

 

부장판사가 그분 앞으로 나와서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는 가방에서 책 세권을꺼내

 

 

내놓으면서 “제가 만든 책입니다.” 하면서 그분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부장판사는 필기도구를 가방에서 꺼내놓고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적으면서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마침 그때 주방에서 과일이 나왔는데 다른 모든 사람들은 과일을 먹고 있는데

 

 

그 부장판사만이 그 과일을 먹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일 좀 드세요.” 하였지요. 그랬더니 자기는 풍치가 있어서 

 

 

과일을 못 먹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그 자리에서 판사의

 

 

풍치를 고쳐주시면서 10분정도 손을 대주시더니 이제 과일을 먹어보라고 하시고는

 

 

많이 좋아졌을 거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판사는 바로 그 자리에서

 

 

과일을 씹어 먹으면서 너무 신기하게 아프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였어요.

 

 

그곳에 계신사장님들은 그분의 능력을 아시는분들이다보니 당연하다는 눈치였습니다

 

 

그분들은 지금까지 그분께서 맨손으로 모든 병을 고쳐주시는 것을 보다보니

 

 

신기한 것보다는 당연히 판사의 풍치가 나아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분께서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약초를 연구하는

 

 

사람이 혼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는 얼른 손을 잡아주시고는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를 하여주시면서 세상 살아가는 흐름을 말씀 하여 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주위사람들이 보고는 모두 감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의 진짜를 모르시는 분들은 가끔 이러한 실수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속을 본 것이 아니고 그분의 겉모습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분 같기도 하고

 

 

또는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 처럼 평범하고 편안하게 보이시니까

 

 

사람들이 착각 하는것을 많이 보고 있읍니다.실수도 종종 일어나고 있지요

 

 

그날 오신 사장님들이 부산으로 돌아가면서 처음으로 큰소리를 내신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진정한 그분의 능력과 힘을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하면서 그날 술을 꾀나 많이 마셨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그날 그분은 여러 사람들에게 행동으로 교훈삼아 세상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속을 볼 수 있는 혜안 즉 마음의 눈을 열게 하기 위하여 

 

 

그 분께서는 몸소 보여주시고 있는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날 이후 우리는 좀 더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뜻에서

 

 

고민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에도 그분께서는 교훈적인 말씀도

 

 

많이 하여주셨고 세상사는 방법에 대한 말씀도 많이 하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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