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29* 버거시환자

호국영인 2010. 10. 31. 08:19

단양집에 멋진 자가용을 탄 김사장 이라는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지난날 그분께서 버거시병을 고쳐준 환자였는데

그 때 고쳐준  정상이된 발과 썩어 없어졌던 발톱까지

정상으로 만들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십몇년 전에 발이 썩어들어 가는데

병원에 서는 발을 절단하는 수밖에 없는 고칠수가 없는 병이라고 하였는데

우연이 아는분을 통해서 그분을 소개을 받아 찾아뵙고

그분에게서 치료를 받아 지금은 이렇게 완전 정상다리가 됬다며.

그분을 찾기위해 사실은 옛날 전화번호 하나로 각 기관에 아는사람들을 동원하여

무척 힘들게 찾았다 합니다.이유는 자기가 아는분이 버거시병이 걸려있는데

지금병원에서 발을 잘라야할 형편이라서 그분을 찾을려고 무척이나

노력을 많이 하였다고 하더군요.지금까지 지나온 이야기를 하고는

그분만이 이병을 고칠수있는 분이라고자신이 버거시병을 치료 완치한 경험이

있다보니 자신만만하게 찾아와서그 사람 좀 고쳐 달라고 사정을 하는것이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많은 환자는 고쳐주고 하시는 것을 보았지만 버거시 환자는

처음 상대하는 것이라서 그분한태 말씀 드린다고 하니 김사장이 하는말이

제가 그분을 잘알고 있다면서 그분이 못고치는 병은 없습니다. 하면서

그분께 잘 말씀 드릴것을 꼭부탁 드린다며 자신이 도울것은 돕겠다고 하여

그당시에 단양집을 비워두어 보일러가 얼어 못쓰는 상태라서 안된다고 하니

자기가 보일려를 고치고 무엇이든지 하겠다 면서 사정과 부탁을 하는것 입니다

그날로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보일러을 고치는데 그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큰덩치와 모두 머리는 박박깍은 무시무시할 정도의 모습들과 힘으로

움직이면서 보일려을 놓고있더군요. 왠지 거부감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들처럼

보였지만.사람이 살다보면 산전수전 모두다 격는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그사람들은 이틀만에 보일러를 만들어놓고 가고  몇칠후 엇그제 찾아온

김사장과 환자가 단양집을 찾아왔는데환자의 상태는 정말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상한것보다 더심한 모습이라고 할까요 승용차는 탈수가 없어

체육관 봉고차에 실려와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저는 그만 그 큰 몸집에 걷지도 못하는

그모습을 보는 순간 저는 정말 아찔했습니다지금까지 환자들을 보고 겪어 보았지만

이번은 너무도 막막 하였습니다 저는 김사장을 불려놓고 이야기을 하였지요.

그 여자를  고쳐주면 그분이 세상에서 얼마나 필요한 사람이 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좋은일 많이 할것 이라고 김사장이 다짐을 하면서 저한태 약속을 하였지요.

살려만 주신다면 세상을 위해 꼭필요한 사람이 될것 이라는 이야기...

그분은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손을 대기 시작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발을 자를려고 살을 새까맣게 미라처럼 말린상태 인것 같았습니다.

그분의 손을대면서 고쳐주는 모습을 지커보는

나의 눈에는 눈물이 빰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누가 이 심정을 알까요?.   

어떻게 병을 고치는것을 알고있는 저자신은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분이 일주일정도 손을 대고나니 올때의 모습은 사라지고 살도 빠지고

이제는 사람의 모습으로 생기가 나오기 시작하였지요.

새까맣게 미라같이 말라 발이 오그라 들었던 다리가 혈색이 다시 돌아오며.

감각이 살아나고 발가락이 움직이며 발톱에 핏기가 돌기 시작하는 것이었읍니다.

그집 아저씨도 간병인 역활을 하면서 정말 좋아했읍니다 환자는 음식도 만들고

걸어다닐 정도로 몸이 좋아지고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보이더군요.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여가고 있는데.집에 다녀온 아들이 하는 소리가

이제 알아 보니 병원에서는 쉽게 고칠수있는 병이라고 하며

이번에 집으로 가서 병원을 가볼까  합니다. 하는 것이었읍니다.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 오겠다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라고 보내주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할까요.

병원에서 못고친 사람을 이제 다시 병원에서 고칠수 있다고 하는말을

우리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무말도 하지않았습니다.

옆에서 지커보는 이사장 그리고 울산에서 온 철공업을 하는 사장님

주의에 계신분들이 그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바라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분을 뵙기가 너무도 민망하여 쩔쩔매는 우리 모습을 보고

그분 께서는 웃으시면서 이제 편히 지냅시다.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사람들은 작은 잘못된 판단 으로 인하여 전체를 잃는 어리석음으로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말자고 하시더군요.그분께서는 사람들의 잘못을

세번까지는 용서을 해주시지만 그 다음은 본인들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몇칠이 지났는데 아들이 다시 찾아와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용서해 달라는 편지도 왔지요. 지금도 그편지을 보면서

부질없는 지나간일들이 생각이나는군요.그때 그모습을 지커본

울산 철강사장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분께서 그사람의 치료과정을 이야기 하는 비유을 하는말이

"생나무을 불애 태워 숯을 만들었는데

그숯이 다시 생나무로 살아 나는것 갔다는 표현을 하면서."사람의 힘으로 서는

이해를 못 하겠다면서 그분의 능력은 어디까지 일까. 궁금합니다 하더군요. 

철강 이사장이 나무에 비교한 말 그말이 정답입니다.

몇명의 버거시 환자들의 썩어가는 살을 다시 정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분의 힘을 누가 아실까요 지겨보는 저자신도 항상 궁금 속에서 겪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맨손으로 고치고 있는 그 모습을 어떻게 이해를 할까요.

우리는 또 그분한태 사람들이 잘못된 현실을 보여드린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살고 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좀더 넉넉한 마음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왜 이런글을 쓰고 있는가 왜 이런 말을 할까.

그분께서는 왜 고쳐주고 보여 주시는 이유는 무슨뜻일까.

목적을 알고 우리는 문제와  답을 풀어야 할 숙제 입니다.

그 문제를 알고 계실분이 사람속에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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