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25* 어느 방문객

호국영인 2010. 10. 27. 08:33

 

 

늦은 가을쯤이었어요.

 

 

마당 낙옆을 정리하면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오색무지개가 군데군데 꽃송이 처럼 피어나고 있었지요.

 

 

물끄러미 하늘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빠져 있는데

 

 

아주머니 두 분이 대문 안으로 들어와 집으로 올라오면서

 

 

“안녕하세요?” 하면서 지나가다가 왠지 들려보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그사이에 하늘에 무지개는 눈 깜짝 할 사이 사라지고 없는 것입니다.

 

 

그 아주머니한테 하늘을 보여주려고 하였는데 금방사라지다 보니

 

 

말도 못하고 웃으면서. 어디에서 오셨어요?” “단양시내에서 왔습니다.

 

 

먼 거리도 아니지만 걸어오기엔 조금 먼 거리인데요.”

 

 

두 사람은 주위를 한참을 보더니 좋은곳이네요.잘 보셨네요.좋은 곳입니다.”

 

 

“무엇을 알고 오셨나요? “어젯저녁 꿈에 도인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자리가 만들어지고 차를 한잔하면서 세상사는 이야기와 

 

 

여러 가지일들을 여자들은 앉으면 항상 옆집 강아지 이야기서부터 시작하면

 

 

이야기가 길어집니다. 저는 그분을 만난 지도 2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다보니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 다는 말처럼 저도 그 아주머니 들한테

 

 

몇마디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이렇게 큰이야기가 어디서 나오는 말입니까?

 

 

하면서 정색을 하고 듣는 것이었지요.

 

 

제가 하는말을 정말 감사할 정도로 잘 들어주고 있으면서 하는 말이

 

 

“어젯밤 꿈에 도인을 만난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하면서 양백 산에 여자한분이 와서 있는데 그 여자 분이 글을 썼다며

 

 

그 책의 이름을 불러주는데 책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 여자 분이 어떻게 그분의 이야기를 알고 그런 책을 냈을까?

 

 

그 아주머니 들은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가면서 좋은 곳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더하고 갔습니다. 그 아주머니들이 가고난후 생각해보니

 

 

전 정말 너무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 저는 책을 썼다는 여자분한태 전화을 하였지요 

 

 

단양집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날 이야기를 하면서 물어 보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일들이 책속에 쓰여 있다고 합니다.책을 펴낸 이유와 

 

 

그 일들이 글속에 있는이유을 알고 싶어서 만나자고 하였읍니다

 

 

약속의땅 신의땅  종자의땅

 

 

무인 에너지가 만들어져 사람이 살수있는 곳이라는 정해진 자리라는곳

 

 

이내용을 어떻게  알고쓰게 되었느냐고 물어 보았지요.

 

 

그 여자는  자기가 모시는 할아버지가 말씀해 주었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잘 모르는 것인데 아마도 신끼가 있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여자를  보내고나서 생각해보니

 

 

정해진 이자리가 알게 모르게 이렇게 소문들이 나가고 있다는 것을알았지요

 

 

단양이라는 이곳 우리나라 에서도 산 좋고 물 좋은 단양팔경 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정해진 십승지 이곳입니다

 

 

이곳이 정해진 자리로 준비된 곳이라는 것도 이제 알았습니다.

 

 

항상 주위에서 먼저알고 알려주어서 저는그사람들한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분께서는 아무말씀도 안해주시고 스스로 깨우칠 때까지

 

 

지켜만 보시고 계시기 때문에 다른 분들 하고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다른 사람으로 통해서 알게 해주시는 것을 이제 알것 같습니다.

 

 

다 알게 해주시면서도 내색이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알았을 때 그분께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올리면 알면 됐습니다.” 하시는것뿐입니다.

 

 

사람이 사는세상에서는 생각도못하는 일이지만 모든일을 자유자재로 하시기때문에

 

 

그냥 흐름 속에서 보고만 계십니다. 그분을 뵐 적마다 보고 느끼고 있지만 

 

 

스스로를 낮춘다는 뜻의 하심이라는 단어가 무색 할 정도입니다.

 

 

작은 미물 하나에도 언제나 정겨움을 주시고 자연을 아끼시는 그모습을 뵐적마다

 

 

우리들의 잘못을 스스로 깨우치게끔 가르처 주고 계십니다.

 

 

그분을 세상사람들이 알아볼수 있을때에는... 

 

 

저는 할 말이 많을 것입니다, 사람들이여 사람들이여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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