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12* 나의 첫 체험

호국영인 2010. 10. 11. 09:18

 

 

 

 

 

 

오늘은 시내에서 목욕을 하고 딸아이와 집으로 오는데

 

 

 

 

이제는 길도 알았고 운동도 할 겸해서

 

 

 

 

오늘은 택시를 타지 말고 걸어가자고 하였어요.

 

 

 

 

집까지 가는 거리는 30분정도만 걸어가면 될 것 같아서

 

 

 

 

딸아이에게 말을 하였더니 딸아이도 좋다고 하여

 

 

 

 

둘이는 처음으로 걸어서 가는 길이라 좀 어색했지만

 

 

 

 

시작을 한 것이니 가자고하여 한참을 걸어가면서

 

 

 

 

옆 냇가를 보니 황새한마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황새는 우리를 아는것같이 길을 안내하듯이 조금 앞장서서

 

 

 

 

날다가 서있고 또 가다보면 서있고 하도신기해서

 

 

 

 

황새가 하는 행동을 바라보며 황새랑 길동무하고 왔지요 .

 

 

 

 

집 앞까지 그렇게 길안내를 해주더니 집에 다오니까

 

 

 

 

어디론가 날아 갔는지 없어졌어요.

 

 

 

 

나는 너무 신기해서 오늘 그분 앞에서 그 이야기를 말씀 드렸더니

 

 

 

 

빙그레 웃으시며 여기는 관광지라면서

 

 

 

 

어제 둘이서 걸어가는 행동을 보고 시골길은 처음인것같아서

 

 

 

 

지켜주신 말씀을 하시는데 자연을 움직이시는 분이라는 것은

 

 

 

 

화원스님한태 들은적은 있였지만 직접 보고나니 실감이 났읍니다

 

 

 

 

그분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니 웃으시면서

 

 

 

 

각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니 나 자신이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므로 딸아이를 잘 데리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 처럼 사람이신데 같이 사는 이세상이고 현실인데 

 

 

 

 

이렇게 능력을 가지신분이 우리를 지키고 보살펴주시고

 

 

 

 

계신다는 것이 이해 하기가 정말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딸아이는 정신적인 문제이지만

 

 

 

 

엄마는 건강이 다 망가진 상태다 하시면서 “술로만 살고있군요.

 

 

 

 

” 하시는데 “저는 그때 정말 그랬습니다.”

 

 

 

 

저는 집에 있을 때 항상 가위에 눌리어 밤에 잠자기가

 

 

 

 

두려운 사람이었으며 풍기도 있었고 손과 발이 마비증상이 보였고

 

 

 

 

장협장증도 있어119에 여러 번 실려가본적도 있었고

 

 

 

 

안 아픈 곳이 없었습니다.

 

 

 

 

얼굴은 새까만 기미와 다크써클로 병든 모습으로

 

 

 

 

그냥사람 사는 것이 이런가보다 하고 살았습니다.

 

 

 

 

딸아이가 아프기 바로 전 걸음을 걸으면 한쪽다리는

 

 

 

 

힘이없어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어

 

 

 

 

5분은 걷다 5분은 쉬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지내고 있던 중에 딸아이 몸도 그렇고 해서

 

 

 

 

죽을려고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그 소리를 들으시고 웃으시면서 다 알고 있습니다.

 

 

 

 

하시며 오늘서부터 내가 몸을 고쳐 줄 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살라고 하시면서

 

 

 

 

육신의고통보다 정신고통이 더 큰 것이니 모두 잊어버리라고 하셨어요.

 

 

 

 

너무도 감사하여 큰 절을 올리면서 저는 눈물이 핑돌았읍니다

 

 

 

 

딸아이 보답도 못하였는데 너무 죄송했습니다.

 

 

 

 

“사람 사는 것이 바로 이거였었구나!”

 

 

 

 

생각해보게 되였읍니다.

 

 

 

 

우리는 너무도 진짜의 삶을 모르고 살았다는것을 알았읍니다.

 

 

 

 

그날 첫 치료를 받는데 그분이 발에 손만 대고 계시는데

 

 

 

 

내 다리에서는 큰 돌덩어리 같은 무게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와서 깜짝 놀라서 말씀 드리니까

 

 

 

 

웃으시면서 조금 더 있으면 더 좋아 질것이니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조금 있으니 항상 큰 돌덩이 몇 개를 지고 다니던 것 같던 몸이

 

 

 

 

정말 가벼워진 그 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딸아이가 치료를 받을 때 그렇게 편안한 모습으로 앉아있더니

 

 

 

 

이렇게 몸이 가벼워져서 그랬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그분의 손이 무슨 손이길래

 

 

 

 

이렇게 몸이 고쳐지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분의 손은 신의 손이시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다할 수 있다는

 

 

 

 

화원스님 말이 생각이 나서 저스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과 그동안의 경과도 말하고

 

 

 

 

이 신비에 손을 어떻게 표현 하시느냐고 여쭈어보니

 

 

 

 

그분은 것 모습만 사람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가 상상할 수없는 능력과 힘을 모두 갖추고

 

 

 

 

계신분이시기 때문에 그분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신* 이시라는 말을남기면서

 

 

 

 

전화속에 말소리는 너무도 무거운 힘이 들어 있었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고 하셨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는 말소리가

 

 

 

 

더욱 저보고 실수 하지 말고 정성껏 받들라는 말로 들려오는듯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몸을 움직여보니 어제까지 아팠던 몸이

 

 

 

 

아픔은 사라지고 거짓말같이 몸이 좋아져서

 

 

 

 

꿈인생시인지 착각 할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저보고 천운을 타고 나왔다는 그 소리가 바로 이것인가 하였습니다.

 

 

 

 

이분과 만남이 이루지면서 모든 것이

 

 

 

 

새로운 세상을 사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천운인 것입니다.

 

 

 

 

지난날 자칭 앞날을 본다는 사람들이 천운이라는 이야기를 한 것처럼

 

 

 

 

이렇게 저는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몸도 건강해지고 딸아이도 좋아지고 하니까

 

 

 

 

이제는 그분에 대해서 자꾸만 더 궁금하기 시작하였지요

 

 

 

 

말씀은 안하시고 몸만 고쳐주고 계시니

 

 

 

 

무슨 말을 여쭈어 볼 수도 없고

 

 

 

 

자칭 앞날을 본다는 사람들이 하이야기는 남들보다

 

 

 

 

그분 옆에 조금 일찍 가서 할 일이 있다는 그 말이 생각나다보니

 

 

 

 

분명이 제가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과사람, 이분과 저 알 수없는 일이지만

 

 

 

 

분명한 무엇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왔습니다.

 

 

 

 

큰언니 친구 남편에게서도 그분을 언니로 통해 저를 만나서

 

 

 

 

이분을 만나뵙게 된다는 숙명적인 이야기를

 

 

 

 

그 도인이 이곳에 오셨을 때 하신 말을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누구한테도 알아볼 수 없고 혼자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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