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10* 목사 이야기

호국영인 2010. 10. 9. 00:21

딸아이를 고치면서 항상 궁금한게 있었는데

 

 

그 이야기는 누구한테도 이야기를 못하고 혼자 마음속으로

 

 

 

 

이러한 일들이 무슨뜻일까?

 

 

 

 

항상 마음 한구석에는 궁금 한점이 있었어요.

 

 

 

 

어느 날 딸아이를 데리고 가까운 동네목욕탕을 가게 되었습니다.

 

 

 

 

찜질방에서 땀을 흘리고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향내가 나는 겁니다.

 

 

 

 

나는 얼굴가린 수건을 벗으면서

 

 

 

 

“어떤 분이 이렇게 향내를 풍기고 있습니까?”

 

 

 

 

그 소리를 하자마자 어느 여자분이 “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특이한 향내를 풍기고 있군요.”하니

 

 

 

 

그 여자분이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는 서울에서 목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목사 수련대회가 있어 일주일 목사교육을 마치고

 

 

 

 

목욕을 왔습니다." 하면서

 

 

 

 

"실은 어제저녁 목사교육을 마치고 살포시 잠이 들었는데

 

 

 

 

자기교회 안에 예쁜꽃들이 가득 피어있어 그 냄새를 맡다가 깨었습니다."

 

 

 

 

"저는 항상 온천으로 목욕을 가는 사람인데

 

 

 

 

오늘이상하게 이곳으로 오고 싶어 목욕을 오게 된 것입니다."

 

 

 

 

하면서 저보고 향내를 어떻게 맡았느냐고 되물어왔습니다.

 

 

 

 

“글쎄요? 저도 그 냄새를 왜 맡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목사정도가 되면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알까 싶어서

 

 

 

 

“제가 궁금한게 있습니다. 실은 어떤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오실적마다 하늘에서 둥근 무지개가 꼭 따라옵니다.

 

 

 

 

저는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좋은지 몰라서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목사는 놀라면서 “그분이 지금 이 땅에 와서 계십니까?”

 

 

 

 

하면서 “어디에 계십니까?” 하는데

 

 

 

 

저는 겁이 덜컥 났습니다.

 

 

 

 

그 때는 내 말 한마디 잘못하면

 

 

 

 

그분이 잘못될까봐서 더 이상이야기를 못하고

 

 

 

 

그냥 “누가 그런 분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렇게 말을 얼버무리니까

 

 

 

 

그 목사 하는 말이 “성경마지막 계시록을 한번 읽어보세요.”

 

 

 

 

하면서 “하늘에 뜨는 무지개는 하늘에서 그분을 지켜드리는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부지런히 나가더니

 

 

 

 

음료수를 사가지고 와서 잡수시라면서

 

 

 

 

나에게 음료수병을 내밀며 바라보는 눈빛이 조금은 당황하는

 

 

 

 

그런 눈빛이었습니다 

 

 

 

 

저는 무지개가 하늘에서 오신 분을 지켜드린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 여자목사 분을 잊지 않고 있고

 

 

 

그여자목사는 단양 소백산자락에서 교육을 받으신분인줄 알고있읍니다 

 

 

 

 

그 여자목사분도 또한 잊지 않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도 생생한 이야기를 하여 주었으니까요.

 

 

 

 

우리가 보는 무지개는 공기 중의수증기에 의해 빛이 반사 굴절되어

 

 

 

 

나타나는 일곱 빛깔의 무지개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보고 이야기하는 동그란 무지개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생기는 것입니다.

 

 

 

 

그분이 오시는 단양하늘이라든가 아니면

 

 

 

 

그분이 계시는 곳이라든가 아니면 그분이 출타하시여

 

 

 

 

먼 곳을 가셔도 동그란 무지개가 항상 그분을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그분은 단양에 오시는 분들에게 지금도 보여주고자 하면

 

 

 

 

무지개를 자유자재로 보여 주시기도 합니다.

 

 

 

 

그 목사를 다시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자세히 이야기를 하여주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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