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8* 두려움

호국영인 2010. 10. 5. 06:32

 

 

 

딸아이도 이제는 아무 걱정 없이 돌아다니게 되었을 무렵이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마음이 안정되어 이웃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고 지내면서

 

 

 

 

그날그날 보람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항상 편안하게만 걸어가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해결되면 또 해결하여야 될 일이 생기는 것이

 

 

 

 

현실에서 사람 살아가는 길인가봅니다.

 

 

 

 

그동안 살아온 것이 생각이 나고 그때그때 잘못 산 것도

 

 

 

 

후회스러운 마음이 들고 지난날 내가 아프게 한사람은 없는지?

 

 

 

 

잘한 것보다는 잘못한 것이 더 생각나고 자꾸만 마음이 아프고

 

 

 

어제의 아픔이 사라지니까 더욱더 지난날에 잘못살았던 내가싫어졌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눈에서 눈물이 자꾸 쏟아졌지요.

 

 

 

 

전 조용히 눈을 감고 앉아 그분을 생각하면서 그분 만남을 계기로

 

 

 

 

이제는 내가 살아가는 길에 모가 나는일이 없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는데요.

 

 

 

 

아닌 밤중에 날 벼락 맞는다는 말을 아시는지요?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소리와 함께 번개를 치는데

 

 

 

 

정말 저는 너무 놀라서 그만 혼비백산 하여 세상이 부서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도 비가 오면서 천둥을 치는 것이 아니고 비는 오지도 않고

 

 

 

 

그냥 마른번개와 요란한 천둥소리뿐이었습니다.

 

 

 

 

우리가사는 그 지역은 완전히 캄캄한 밤중에 번갯불이 날아다니며

 

 

 

 

천둥을 치는데 제가 사는 뒷산에서는 하늘이 갈라지는듯한 소리와

 

 

 

 

번 개불이 하늘을 환히 비추고 있는데 바로 우리 집 옆에서 번쩍하더니

 

 

 

 

불덩이 같은 번개가 확 터고 나가는데

 

 

 

 

전 정말 너무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딸아이는 아무소리도 없편안하게 잠만 잘 자고 있었어요.

 

 

 

 

잠시 쉬는 시간도 없이 번개와 천둥이 치는데

 

 

 

 

무서움 속에서도 빨리 전기코드를 빼고 전압 두꺼비집을

 

 

 

 

내리려고 손을 대는순간 누군가 나의 손을 잡는 느낌이 왔습니다.

 

 

 

 

두꺼비 집을 내리지 말라는 신호 같이 느껴졌어요.

 

 

 

 

그때서야 그분께서 시험을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밤새도록 얼마나 혼이났는지 모릅니다.

 

 

 

 

저는 제정신이 아니었으니까요.

 

 

 

 

아침에 일어나니 밖에 사람소리가 나서나가보니

 

 

 

 

동네사람들도 놀란 모습이 어젯밤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젯밤 산위에 두 집 사는데 벼락이 떨어져 난리가 났다면서

 

 

 

 

우리 동네는 피해 입은 집은 없는지 모르겠다고 하였어요.

 

 

 

 

이 나이 먹도록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하며 밤새 잠들을 못 주무신

 

 

 

 

얼굴들을 하고는 서로가 말을 주고받으면서 모두 놀랐다는

 

 

 

 

표정들을 하고는 하는 말이 그런데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하며

 

 

 

 

으로 이상하다고들 하면서 여기저기 모여서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저는 한마디도 거들지를 못했습니다.

 

 

 

 

어제 상항을 보면 분명 무엇인가 이유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조용히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딸 아이보고

 

 

 

 

어제 무섭지 않았느냐고 물어보니 아무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그분께서 집에 오셨습니다.

 

 

 

 

저는 어젯밤에 이야기를 하면서 동네주민들이 모두 놀라운 일이라고

 

 

 

 

새벽서부터 마을주민들이 시끌시하였고

 

 

 

 

산동네에 벼락이 떨어진 사연들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분께서는 아무말씀도 하지 않으시고는 미소로 웃음만 지으셨어요.

 

 

 

 

그 당시 제가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눈물을 흘리고 앉았으니까

 

 

 

 

그분께서 지난날의 모든 과거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라는 의미의 꾸지람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분은 사람의 생명만 고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이 자유자재 한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분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그때서부터 더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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