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체험 수기 ☆

6* 기적의 시작

호국영인 2010. 10. 1. 11:43

 

 

 

 

 

기적의 시작이 일어나는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 딸 치료가 시작되는 날이지요

 

 

 

 

그분께서 정해주신 집에 저희들은 짐을 풀고

 

 

 

 

그분을 기다리면서 이렇게 기쁘고 좋은 것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가슴이 두군거리면서 약속한시간 벽시계 쳐다보는데 

 

 

 

 

그분은 제가있는 집에 도착하셨습니다.

 

 

 

 

저는 두 손 모아 합장을 하며 인사를 하고 딸아이 방에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렇게도 발버둥치고 난리를 치던 아이가

 

 

 

 

한마디말도 없이 조용히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얼마나 고마운지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고쳐준다하며

 

 

 

 

많은 노력들을 하였는데도 한 번도 응해주지를 안하였는데

 

 

 

 

그분을 만나고 난후부터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딸의 모습이 너무도 신기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분의 치료를 하시는 것을 보는 순간 저는 또한번

 

 

 

 

너무 놀라운 일을 보았습니다. 손끝만으로 그냥 몸에 손만 대고 있는데

 

 

 

 

그 아이표정은 정말 너무 감미로운 자세로 있었습니다.

 

 

 

 

정말 보고 있는 저로써는 이해가 되지를 않을 정도이었습니다.

 

 

 

 

약도 아니고 주사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손만 대고 있는데...

 

 

 

 

사람이 사람을 고치는 것은 모두 약 아니면 기구가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이분은 오로지 손 하나로만 사람을 고치고 계신것입니다.

 

 

 

 

정말 하늘에서 내려 오신분이라는 것을 새삼 말을 안하여도 느낄정도였습니다.

 

 

 

 

한시간정도 손을 대시고 잠시 쉬는시간에 차를 한잔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다 고쳐 줄 테니까.”  

 

 

 

 

이 세상 어느 누가 그런 말을 하겠습니까?

 

 

 

 

사람들은 고치다 정상이 안 되면 말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닙니까?

 

 

 

 

모든 사람들은 허가를 낸 사람들이나 허가안낸 사람이나

 

 

 

 

모두 종이쪽지를 요구하는데 이분은 고치는 의미만 말씀하시지

 

 

 

 

정말 아무것도 요구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단 그분이 약속을 하여달라고 하는 것은 딸아이를 고쳐주면

 

 

 

 

세상에 소문을 내지 말고 그냥 부산으로

 

 

 

 

내려가라는 것을 약속하고 틀림없이 지켜 달라하셨어요.

 

 

 

 

그때는 딸아이를 고치는것이 우선급선무였기에 그런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처음으로 진심이라는 뜻을

 

 

 

 

그분으로  통해 그 뜻을 이해가되고 인정되게 해주셨습니다.

 

 

 

 

2시간정도 손을 대주시면서 오늘 부터는 수면제를 먹이지안아도

 

 

 

 

그냥 편안히 지낼 것이니  걱정하지 말있으라 하시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딸아이한테 악수를 청하시고는

 

 

 

 

“내일 만나자” 하시고 손을 잡아주시는데

 

 

 

 

그분의 따뜻한 그 모습을 어떻게 표현을 하여야할까요?

 

 

 

 

주위사람들이 손끝만대도 난리를 치던 아이가 그분과 손 악수를 하는데도

 

 

 

 

아무런 반응 없이 악수하는 것을 보고는 저는 너무도 놀랐습니다.

 

 

 

 

아빠와 동생까지 어느 누구라도 딸의 몸에 손을 대면

 

 

 

 

야단이나는 아이였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내일보자는 인사를 남기고 가시는 뒷모습이

 

 

 

 

정말 인자한 아버지 같은 그 모습이었습니다.

 

 

 

 

그분이 가시고 난후에 난 딸아이 모습을 보니

 

 

 

 

정말 생기가 다시 살아나는 그런 얼굴이었습니다.

 

 

 

 

그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소란을 피우던 딸아이인데

 

 

 

 

처음으로 조용히 눈을감고 편안한 모습으로 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천사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눈물을 훔치고

 

 

 

 

저는 화원스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스님덕분에 딸아이를 고치게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연을 만들어주신 그 스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힘들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삶에 정말 큰 행운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두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한사람의 힘으로

 

 

 

 

그동안의 미움과 절망과 고통이 모두 사라져버리되었습니다.

 

 

 

 

긍정과 부정의 차이가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주었지요

 

 

 

 

그래도 저녁이 두려운 나는 수면제를 대기시켜 놓고

 

 

 

 

딸아이가 일어날 때까지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정리를 하면서도

 

 

 

 

두 눈에는 구슬 같은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흐르는 눈물이 나를 더욱더 슬프게 하였습니다.

 

 

 

 

한참을 자고 일어나더니 딸아이 입에서

 

 

 

 

“엄마 배고파”하는 말소리에 그동안 그렇게 먹이려고 하였는데도

 

 

 

 

그렇게 마다하던 입에서 나온말이 너무 신기해서 “무엇해줄까?”

 

 

 

 

“밥!” 나는 부랴부랴 밥을 만들어서 상을 차려 같다놓으니

 

 

 

 

그 밥을 맛있게 먹으면서 “엄마 밥 맛있어.”

 

 

 

 

그 소리가 얼마나 행복한 줄 여러분들은 이해를 못하실 것입니다.

 

 

 

 

나는 내 딸이니까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실겁니다

 

 

 

 

두려운 밤인데도 소란도 안 피우고 수면제도 안 먹고 소리 없이

 

 

 

 

잘 자는 모습에 저도 그동안의 고통을 잊은 채 잠을 청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딸아이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보였습니다.

 

 

 

 

잠도 잘 자고 일어난 얼굴이라 눈도 초롱초롱 하였습니다.

 

 

 

 

그분을 기다리는 아이를 보며 한번 손을 대주셨는데

 

 

 

 

어떻게 저렇게 바꾸어 질수가 있다는말인가?

 

 

 

 

정말 정신병은 하늘에서 오신분만이 고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분이 바로그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하였습니다.

 

 

 

 

화원스님이 이야기도 해주었고 지난날 자칭앞날을 본다는 예지인들이 이야기한

 

 

 

 

그분이 바로 이분이라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읍니다 

 

 

 

 

엊그제만해도 사람이 아닌 내 딸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의학계도 상상을 못할것입니다.

 

 

 

 

아침에 그분이 오시는 시간에 맞추어 저는 차를 준비하면서

 

 

 

 

천운이라는 이 뜻을 다시 한 번 뇌리에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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