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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위를 구르는 ‘외로운 바위’ 흔적 포착

호국영인 2012. 2. 17. 00:14

 

달 위를 구르는 ‘외로운 바위’ 흔적 포착...

달 표면 위를 외로이(?) 구르는 바위의 흔적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달정찰 궤도탐사선 LRO가 촬영한 이 사진은

쉴러 크레이터(Schiller crater) 주변에서 포착된 것으로 경사면을 따라

굴러간 바위의 흔적이 선명하게 드러나있는 것이

마치 지난주에 달 표면위를 굴러간듯한 느낌을 줄만큼

생생한 이 바위의 흔적은 그러나 무려 5천만년~1억년전 생성된 것이다.

 

달 과학자 제임스 에쉴리는

"이 바위는 9m 크기로 얼핏보면 얼마전에 생긴 흔적같지만

최대 1억년 전에 생긴 흔적일 수 있다." 면서

"자세히 보면 몇개의 크레이터가 흔적 위에 겹쳐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터는 운석 등과의 충돌로 인해 생겨난 구덩이로

전문가들은 크레이터 분석을 통해 나이등을 추정한다.

※ 에쉴리 박사는 "이 바위의 흔적은

    인간에게는 오래된 시간이지만

    달의 역사로 보면 최근의 일에 불과하다." 면서

    "나중에 이 흔적도 완전히 지워지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네요.

 

    그 흔적이 사라진다면

    돌이 굴러간 자국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호국인 촌 우리는

    사람은 살아있는 동안만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를 할뿐이며 얼마라는 자체를 모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신"에서 보는 세월은 한사람을 놓고 볼때

    사람이 태어남과 동시에 살아가는 과정과 

    죽어서 어디로 가는것까지 한눈으로 다 볼수가 있지요.

    그것은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른지요.

 

    하루살이가 태어나 하룻동안 생일잔치와 더불어

    그 사이에 자식을 낳고 환갑을 지내고

    살만큼 살다가 죽음을 맞는 것을

    우리는 모두 볼수가 있는 일들이지요. 

  

    "신"에서 보면 사람의 일생을

     모두 한눈에 볼 수가 있는 것처럼 

     달나라에 있는돌이 몇천만년이 지난다고 하여도

     "신'이 보는 것은 그자리 그대로 일뿐이며

     사람이 보는 것은 수천~수억만년이 된다는 것을 

     따져 보아야만 답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