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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만한 바닷속 보물섬

호국영인 2012. 2. 15. 05:22

 

한반도만한 바닷속 보물섬

 … 한국의 온누리호가 찾으면... 

온누리호 4개월만에 오늘 귀환
수심 3000m 해령 지각 틈새에 금·은·구리 등 유용 금속 많아

남태평양 열수광상도 확보, 지각 움직임 느린 인도양에

더 많은 광물 있을 것으로 추정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적과 싸우면서 보물섬을 찾는 모험을 꿈꾼다.

이제 그 꿈을 목전에 둔 과학자들이 있다. 한국해양연구원의 해양조사선 온누리호는

소말리아 해적이 출몰하는 인도양에서 4개월간 심해 광물 탐사를 마치고

14일 거제도 장목항으로 돌아온다. 이번 탐사 결과 유용 광물이 최종 확인되면

국제기구로부터 채굴권을 얻어 본격적인 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반도 면적의 해저 광산 확보 가능
온누리호는 그동안 인도양 몰디브 아래 인도양 중앙 해령 해역에서

수심 3000m 심해의 광물 자원을 탐색했다. 해령(海嶺)은 큰 바다 아래 지각판이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해저 산맥으로, 지구 깊은 곳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활화산 지형이다.
"이번 탐사 결과를 분석해 열수광상을 확인하면

국제해저기구(ISA)에 정식으로 탐사권을 신청할 수 있다"며

"한반도 면적만한 열수광상을 확보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연구원의 해양조사선 온누리호. 인도양에서 4개월간 심해 광물 탐사를 마치고 14일 거제도 장목항으로 돌아온다. /한국해양연구원 제공
해저 광물 채굴은 인도양이 적합
우리나라는 이미 남태평양 통가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열수광상 개발권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태평양 피지공화국에서 여의도 350배 크기의 열수광상을 단독 조사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고 인도양의 열수광상은 남태평양보다 훨씬 가치가 높을 것이며 핵심은 지각의 이동 속도다. 인도양의 해양지각은 이동속도가 1년에 4~8㎝ 정도로 태평양(12~14㎝)보다 느리고 덕분에 유용광물이 이동하지 않고 같은 장소에 계속 쌓인다. 열수분출구는 해양판의 이동에 따라 변한다. 지금 활동하는 열수분출구를 찾아 해양판의 이동 속도와 방향을 계산하면 수백년 전에 쌓인 뒤 이동한 대규모 열수광상을 찾을 수 있다. '바다 속 보물섬'이 바로 그곳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스냅샷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연구선에 무장 경호요원 첫 탑승

연구선으로는 처음으로 민간경호업체의 무장 경호요원 5명이 탑승했고 또 창문마다 총탄이나 로켓탄을 막는 철판이 덧대졌다. 소말리아 해적이 대형 선박을 모선으로 삼아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탐사 해역도 해적의 영향권에 들어갔기 때문이며 온누리호 탑승원들은 출항 전 1달 동안 국토부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해적 대비 훈련도 받았다. 인도양에선 아덴만에 있는 청해부대로부터 실시간으로 해적 활동 상황을 통보받았다. 이 단장은 "온누리호에 고속으로 달려오는 괴선박 때문에 모두 대피하고 무장 요원들이 대응에 나선 일도 있었지만, 다행히 어선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열수광상(熱水鑛床)
해저 지각의 틈새로 스며들었다가 다시 분출되는 뜨거운 바닷물에서 분리된 광물의 집합체. 금·구리·아연 등의 유용 금속들이 많아 각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해저에 이렇게 많은 보물이 있는지는

    우리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그것도 지금 인도양에는 해적이 많은 곳에

    금,아연 ,구리등이 많다고하니 꼭 필요한

    것이라면 위험을 무릅쓸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듭니다.

   

    호국인 촌 우리는

    몸체가 있을때 자신이 필요한 것이 많지만

    몸체가 없다면 물질이 뭔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몸체를 위하고자 많은 물질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어느정도를 넘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일뿐이네요.

 

    온누리호가 인도양에서 보물을 캔다고하니

    신안앞바다속에서 옛날그릇등 많은 보물을

    찾았다는 생각이납니다.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욕심이 과하면

    사고가 난다고하니 사고가 없기를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