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日 대지진 악몽’ 이번엔 도쿄가 떨고 있다.

호국영인 2012. 1. 26. 00:40

도쿄대 연구팀 "직하형 지진 가능성 4년 내 70%"

일본열도가 또다시 대지진 공포에 떨고 있다.
1995년 한신·고베 지진(규모 7.2)처럼 지반이 상하로 흔들리며 도심을 순식간에 초토화하는 '직하형(直下型)' 강진이 도쿄와 요코하마(橫浜), 지바(千葉) 등 수도권을 수년 내 강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고 농촌과 어촌 도시가 대부분이었던 동일본 해안지대와 달리 정치·경제·문화 심장부인 수도권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일본 사회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데 일본 정부와 도쿄도 등 관련 지자체는 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대학교 지질연구소 연구팀의 연구 결과, 수도권에서 규모 7.0 이상의 직하형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4년 내 70%'로 높아졌다고하며 그동안 수도권을 포함한 미나미칸토(南關東) 지역의 규모 7.0 이상 지진 발생 확률을 '30년 내 70% 정도'로 추정해으며 지난해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열도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진 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발생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본 구조대원들이 지난해 3월 14일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로 처참하게 부서진 이와테현

노다 마을에서 희생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수도권에서 지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규모 3∼6급 지진이 하루 평균 1.48회 발생해 대지진 이전보다 약 5배 증가했다. 도쿄대 지질연구소의 히라타 나오시(平田直) 교수는 "활발한 지진 활동이 수년에서 10년에 걸쳐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에 규모 7의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확실히 수도권이나 미나미칸토 어디선가 큰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내진설비를 강화하고 목조가옥을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바꾸는 것은 시간이 걸리므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하며 가구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고, 지금까지 알려진 안전수칙을 제대로 실행해야 한다

일본의 건물과 가옥은 좌우로 흔들리는 '수평형(水平型)' 지진에는 비교적 대비가 잘돼 있지만 상하로 요동치는 직하형에는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대표적 직하형 지진인 한신·고베 지진은 동일본대지진보다 훨씬 짧은 12초 정도에 불과했지만 도시 전체를 폐허로 만들어버렸다.

일본 중앙방재회의는 수도권에서 규모 7.0 이상의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이바라키현 남부의 다치카와(立川) 단층대 등 18개 지역이 진원이 될 가능성이 크며, 사망자는 1만1000명, 화재로 인한 가옥 파손은 85만채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수도권에서는 직하형 지진에 대비한 대규모

재난 훈련을 실시했고 이시하라 신타로 도지사는

도쿄에 집중된 수도 기능을 분산하거나 수도를 아예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대 연구 결과는 하나의 시각일 뿐이므로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대책은 세워야한다고합니다.

호국인 촌 우리는

일본은 지진에서 벗어날수가 없는 나라라고보네요.

그런것을보면 우리나라는 복 받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앞으로 4년 이후에는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기도 하지만 우리는 하루하루가 마음을

놓고 살수가 없는 지금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곳에 살고 있는 일본사람들도 자신들을

지키려는데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어렵게 살고있는 것이 아닌가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