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체험 수기 ☆

미루 체험기

호국영인 2012. 1. 5. 07:07

 

미루 체험기...

오랜만이죠?

그간 두번의 방문을 했으나

뭐가 그리 바쁜지 집중해서 기록을 할 상황이 못되어서 늦었습니다.

 

오늘은 수업도 없고 시간을 내어서

단양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체육대회를 다녀와서는 영 힘든것이

주로 머리가 아프고 동시에 귀가 물속에 있는 것처럼

멍멍한 증세가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을 하다보니

하루 생활 자체가 힘든 하루하루였습니다.

 

지병이 있는 당뇨의 저혈당 증세가 종종 느껴지는 것이

쇼크에 들어 가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작정을 하고 단양으로 향했었지요,,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과 단양가족의 환대에

늘 감사드리며, 혼자가 아니였구나 하는 안도감으로

마치 친정에 온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간의 살아온 이야기와 근황을 묻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병세에 관해서 말씀드렸더니

 

기치료를 받는 과정에 기를 통하게 기창을 열어 놓으며

나쁜 냉기가 스스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인데

 

기창이 막히기 전에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기가 막히지 않게 되는데

오랬동안 방문을 못하다 보니 기창의 구멍이 막히게 되면

독한 냉기의 기운으로 약한 부분이 통증이 온다는 말씀 이셨습니다.

 

비로서 치료의 이치를 깨닫고 다시 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오늘은 두통과 귀의 멍멍한 증세를 감지하시면서

머리를 만져주셨습니다.

 

신기하게 뒷머리를 만지시는데 뭔가 뜨거운 느낌이

목뒤에서 머리를 향해서 올라가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선생님께서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냐고 물으셨습니다.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

마치 적외선치료기를 쪼일때

느껴지는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잠시후 냉기가 많이 빠지는 중이라고 하시더니

거짓말 처럼 눈이 환하게 보이며

뒷머리의 통증이 개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목뒤의 따뜻한 열기는 잠시 두셨다가

다시한번 목뒤에 손을 데 주셨는데 감쪽같이 따뜻한 열기가 사라지면서

머리가 안 아픈 것이였습니다.

 

평소 지병이 많이 있는 나로서는 간단한 증세가 있어도 병원을 찾아서

의사선생님과 진료상담 후에 약을 쓴곤 합니다.

이번 두통에 통증을 호소한 약처방으로도 효과가 없던 것이

선생님의 치료로 그렇게 빠르게 효과가 있을 줄 정말 몰랐습니다.

 

물론 오늘 치료에 지병에 관한 여러가지 치료를 해 주셨구요..

 

두통이 사라진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고

2시간의 차안에서 달콤한 잠은 모처럼 날라갈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분주하실 단양가족과 하늘님들~~

오늘 정말 좋은 밤이죠? ㅎㅎㅎ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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