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 체험기...
아침에 일어나서...
4번째 치료받은 후 새로운 느낌을 찾아 보려고 생각을 해 보고있다.
지금은 오전 9시 47분.
예전 같으면 6시 기상시간에 몸이 무거워서
정신적 훈련으로 그저 기계적으로 일어나는 일상의 시작이 었다.
그러나
오늘은 왠지 모르지만 예전 20~30代에서 느꼈던 생동감이 느껴진다.
매일 봐 왔던 화초, 쫄랑이(강아지), 시부모님들, ...
살아있는 느낌으로 다가와 감사함으로 대하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지는 생동감, ...
오늘은 무슨일을 해도 다 할 수 있을 것같다.
밀린 장 정리?
밀린 청소? 등등...ㅋ
오늘은 팔이 시원하다.
물론 발도 시원하다.
목뒤의 둥근부분이 쓰라렸던 부분이 오늘은 쓰린느낌이 덜 하다.
장난기가 발동한다,
1차원적으로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항상 내게 상처가 되게 하셨던 어머님 곁으로 가서... 후후훗??
ㅎㅎㅎ
아시는 분을 후후훗이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것 이라고 안다. ㅋ
나의 병세는 겉으로 보여지는 증세보다는
속에서 나만이 느껴지는 증세이다 보니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음을 조금 아쉬울 정도로 오늘은
기분이 참 좋은 날이다.
친구의 전화가 조금 방해되는 느낌이다.
그래도 심리상담식으로 그녀의 심리적 갈등을 안내해 줬다.
맘의 여유가 생긴다.
5번째 치료가 더욱 기대된다.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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