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체험 수기 ☆

미루의 체험기

호국영인 2011. 12. 31. 00:29

 

 

미루의 체험기...

 

오늘은 제 이야기를 적어 보렵니다.

사실 처음엔 반신반의 하는 생각으로 단양을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병세가 오래 되다보니 직장생활에서 상담직을 하는 저로써

많이 기운이 처질때가 많아서 1년정도 쉬어야 겠다고 생각해 왔었거든요~~

 

참고적으로 병세를 말씀드리면

갑상선저하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요실금, 허리와 목디스크,

발뒷굼치가 따가워서 잘 걷지를 못함.

평소 열이 너무 많아서 늘 더위를 느끼고 찬것이 좋고

이미지 관리상 땀을 덜 내기 위해서 무척 신경을 쓰고 다녔고요.

약간의 시장끼를 느끼면 뭔가 먹어야지

손떨림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기운이 없었습니다.

나열하다 보니 무슨 종합병원 같지요?

 

겉보기는 기운센 아줌마로 아주 튼튼해 보입니다.

여러증세가 결국 피곤이라는 것으로 모이다 보니 늘 피곤해서

눈만 붙이면 서서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곧 잠이 듭니다.

심지어 전철에서 입에서 이물질이 나올정도로 정신이 없이 잡니다.

 

------------ 이미지 관리상    생  략 ---------------

 

단양에 첨에 방문하면서 정말 그럴까 생각을 하면서 첫 걸음을 딛었습니다.

사실 완치가 되어서 글을 올릴 예정이였는데

쩡이님의 글을 보면서 병세의 차도가 생기는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치료를 받는 과정에 잘 느끼는 감은 없었지만

팔이 우리하게 통증이 생기는 느낌인데 어깨에서 손끝방향으로

뭔가 쏠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치 자석에 붙으려고 쏠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하지만 손이나 발로 냉기가 나오는 느낌은 잘 모르겠다.

선생님 말씀은 냉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다른사람 곁에 있으면 그 사람한테 냉기가 쏘인다고 말씀하셔서

조심하면서 가능한 다른 사람과의 간격을 멀리하려고

생각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아침에 자고 나니 평소 쥐가나서 푹 잠을 잘 못잤는데

쥐가 안나고 잘 잤다고 생각했다.

 

두번째 치료 받고나서 

평소보다는 몸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릎아래쪽으로 발이 차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발 뒷굼치가 아파서 까치발을 딛으며 걸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통증이 없어진 듯 아직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어깨앞쪽이 쓰라릴 정도로 특히 오른쪽이 더욱 심해서

늘 왼손이 오른쪽 어깨를 만져주곤 했는데 쓰라린 증세가 호전되어서

가끔 아팠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뿐 쓰라린 증세가 없어 졌다,

 

가끔 아팠었던 자리를 확인해 보려고 의식적으로 발뒷굼치와

어깨 앞부분을 자극(스트레칭)시켜보면 그저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세번째 치료를 받고나서

무릎 위의 부분부터 발까지 늘 차서

예전같으면 더워서 땀으로 범벅이가 될 상황인데도

참을만 할 정도만 더울뿐 병적으로 더위는 잘 못느끼고 있다.

 

3일전 찜방에 갔는데 아주 뜨거운 탕에 발을 담그니

발에 소름이 끼치면서도 무릎위부터 발끝이 따뜻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오랬동안 담그고 싶을 뿐., 시원했다

 

스스로 변화된 것을 찾아 보려고 생각하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 졌다

예전 같으면 더워서 탕 안에 앉아서 얼마있지 못했는데

시원하다고 느낄때 까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약간 신기했다.

 

뜨거운 불가마가 아니어도  더운 열기가 얼굴에 땀띠처럼 솟아 나와서

찜방 다녀와서는 땀띠 같이 빨간 반점이 올라와 허물을 몇겹 벗겨지고 서야

비로서 정상인 피부가 되었는데

이번엔 붉은끼는 있지만 아직까지 얼굴이 벗겨질 정도는 아니다.

 

무릎밑이 아직까지 시원하다 ,

그러나 냉기가 빠지는 느낌을 잘 알지는 못하겠다.

쩡이님은 냉기가 빠지는 느낌을 느낀다고 했는데 ...

난 그저 찬 느낌뿐이지 장풍처럼 빠지는 느낌은 잘 모르겠다.

 

또한 웃기는 것이 있다.

요즘 남편이 더워서 죽겠단다.

내가 더워서 하소연을 하면 뭐가 그리 덥냐고 엄살이라고

잔소리만 하던 남편이 요즘은 나는 더위를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남편은 더워서 난리다,

 

ㅋ 선생님 말씀이 생각난다. 냉기가 다를 사람에게 쏘인다고...

내가 느꼈던 더원 증세를 남편이 느끼는 것 같아서

약간 걱정스러우면서도 고소하다,ㅎㅎㅎ

 

네번째 치료가 기대된다.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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