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무섭네요" 우면산 폭우.무서운급류 동영상 등

호국영인 2011. 7. 28. 09:23

 

"무섭네요" 우면산 폭우…무서운급류 동영상 등...

 

 

 

↑ 한 빌라 대문 앞에 나뒹구는 바위가 산사태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있다.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즈음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쏟아진 흙이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을 덮쳐 4명이 사망했으며, 또한 이 산사태로 방배동 아파트에서 3명, 양재면허시험장 뒷산과

우면동 형촌 마을에서 각각 1명이 사망을 하였다.

사망자 대다수가 산사태가 일어나며 쏟아진 토사에 매몰돼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의 긴박하였던

우면산 주위 주택가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약 11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주택가 사이로 흙탕물이 빠르게

흘러가고있으며 규모나 속도가 마치 홍수가 난 계곡 같아

사람이 사는 지역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물살이 너무 거세서 무섭네요",

 "폭우로 너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어서

안타깝고 슬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있다.

한편 우면산 산사태로 통행이 차단되었던

우면산 터널과 요금소 사이 과천 방면 약 50m 구간은

오후 2시 즈음 관계당국이 토사를 치운 뒤

 통행을 일부 재개, 현재 요금소 5곳 중 2곳이 개방되었다.

 

   

 

 

트위터 이용자 @appcokr은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 상황이며

차들이 지나갈 수가 없고 난리가 아니네요"라는

글과 함께 양 방향에서 마주오던 차들이 침수지역을 통과하지 못하여

정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였다.

  

 

 

오전 0시께 산사태가 발생한 마적산 자락 마을 뒤편 야산은 정상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의 위력을 실감케 하듯 건물 5채를 순식간에

삼켜버렸으며 펜션 등 3곳에서 투숙객 40여명이 매몰돼어

이중 인하대 대학생 이모(20)씨 등 13명이 숨지고 김모(22)씨 등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우로 팔당댐 방류, 지옥이 따로 없네!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27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에서 많은 양의 물이 댐 하류로 방류되면서

 거친 물보라가 치고 있는것이다.

※  세상은 이렇게 참담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것은 우리들 자신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자연재해라고만

     생각을 할 것이지만 사실 정확하게 따지고보면

     사람들이 파헤치고 뒤집다보니 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아까운 희생을 한것은 어린학생들이

     봉사를 갔다가 억울한 죽음을 맞은 것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보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꽃다운 나이에 피워보지도 못하고

     처참하게 싸늘한 죽음으로 부모앞에 있으니...

 

     세상과 자연을 원망하기에는

     우리사람들이 너무나 잘못한 것이 많습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수십억년동안 만들어진 지구표피를

     되돌려 놓을수도 없는 산천을 마구마구 파헤치다보니

     이렇게 사람들이 이제는

     자연에게 되돌림을 받는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호국인촌 그분께서는

     '지구가 끝나고 있기 때문'이라 하셨고

     처참하고 안타깝지만 앞으로가 더 무서운일들이

     일어날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진정한 삶이 무엇가을 알고

     정말 정신을 차렸으면 하는바램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