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한여름밤 우주쇼’…오는 30일 유성우 내린다

호국영인 2011. 7. 27. 07:12

 

 

‘한여름밤 우주쇼’…오는 30일 유성우 내린다...

 

이달 말쯤 날씨가 좋다면 밤하늘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우주쇼를 관람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2개의

유성군이 합류하기 때문이라고 26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전하고있다.

매년 8월 관측되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군)는

연중 가장 볼만한 유성군으로 알려져 있고,

하지만 올해 극대인 8월12일은 보름달이 뜨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있는 유성의 수가 크게 줄어들어 버린단다.

비록 달 빛이 '메인이벤트'인 페르세우스

유성우쇼를 방해하지만 물병자리 델타 유성우가 주인공인

'오프닝쇼'는 확실히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물병자리 델타 유성우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30일 밤 극대를 맞이하는데

이 무렵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도 증가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시간당 15~30개의 유성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되는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HR맥밀런우주센터의 천문학자 라민더 신 삼라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에는 달이 원치 않는 불청객이 되지만,

밤하늘의 팬들에게는 아직도 운이 남아 있다."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물병자리 델타 유성우가 올해 유성군 중에서도

특히 볼만한 가치가 높기 때문이며 물병자리 델타 유성우의 극대기에는

초승달이 뜨기 때문에 이쪽이 훨씬 더 화려한 구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병자리 델타 유성우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대부분의 유성우와 마찬가지로 혜성이 궤도상에 퍼뜨린 모래알 크기의

입자 구름과 지구의 대기가 부딪칠 때 생성된다고하는것이다.

입자가 지구 대기에 진입할 때의 상대 속도는 시속 15만km 이상이며,

그 입자는 하나하나 타오르면서 빛의 줄기를 남기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보이기 시작할 무렵

유성은 평균 1시간에 5개 정도 관측되고, 2주 정도 관측되는

유성우는 8월 중순 극대기를 맞는데 시간당 60~120개 정도가 관측되는것이다.

물병자리 델타 유성군은 평범할 수도 있지만 7월 말부터 8월 초의 며칠간은 2개의 유성군이 동시에 활동하기에 유성을 많이 관측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일 수 있다.

물병자리 델타 유성군은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보이지만,

육안으로 잘 보이는 곳은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한적하고

어두운 시골에서 쉽게 볼 수 있다고 전하여진다.

※   우리는 이렇게 집에 앉아서 육안으로

      유성우의 오프닝쇼를 볼수가 있는

      행복을 누릴수가 있습니다.

 

      8월의 말일쯤에 많은 유성우가 보인다고하는데

      이곳 호국인촌은 시골이기에 쉽고

      선명하게 볼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곳에 오셔서 구경들 하신다면

      대단한 장관의 모양들을 구경하게 될수도 있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