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 자기폭풍 등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양 '흑점'의 일부 미스터리가 풀려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웨덴의 천문학자들은 지난 1년에 걸쳐 연구한
태양 흑점의 가스 흐름을 관찰한 보고서를 2일(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지난해 5월 스웨덴 1m 태양 관측 망원경을 사용하여
흑점을 관측하였으며, 이들은 관측한 자료를 토대로 태양에서
나오는 가스(플라스마)의 흐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팀은 태양의 흑점에서 발생하는 대기 흐름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로 제작하여
이곳에서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가스 흐름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흑점은 어두운 부분인 본영(umbra)과 보다
밝은 부분인 반영(penumbra)으로 나뉘는 데,
과학자들은 본영에서는 시간당 3600km 이상의 속도로 하향하는
기류(빨간색)를, 반영에서는 시간당 1만800km 이상의 속도로
상향하는 기류(파란색)가 나타나는 것을 밝혀내었다.
이는 뜨거운 가스 기둥이 흑점 내부에서
빠르게 밖으로 흐르며 사방으로 퍼지면서 식은 다음,
다시 안쪽으로 가라앉는다는 것을 나타내는것이다.
연구를 이끈 괴란 샤메르 박사는 스페이스닷컴에
"이번 결과는 당연히 기대하였던 것이지만,
실제로 이러한 흐름을 봤을 때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하고있다.
아울러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흑점 활동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자기장을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흑점 활동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자기장을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하는데
자기장을 연구하면 그곳에서 얻어지는 것이
엄청나게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과학은 이렇게 급속도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가고있는데...
그것에 비례하여...
우리들 정신도 발전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