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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통하여

내 마음 속에 좋은 것이 가득 담겨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해도 좋은 것을 먼저 느낍니다. 내가 착한 사람이라면 나는 늘 선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내가 행복으로 가득할 때 세상은 더없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내 눈으로 보는 세상 내 귀로 듣는 세상 내 피부로 느끼는 세상은 결국 모든 것이 내 마음을 통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아무 것도 없다면 세상 어떤 것에도 머물지 않고 그 속의 진실을 향하게 됩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G1uWQ45xE20

하나의 큰 마음

하얀 눈길을 보며 내 마음 하얗게 깨끗해지고, 산등성이 고라니 한 쌍의 어울림을 보며 내 마음도 함께 뛰놀고프니... 그대의 웃음 소리에 내 마음의 웃음이 살아나고, 그러니 그 웃음은 그대의 것인가, 나의 것인가. 작은 두 개의 물방울이 합쳐져 하나의 큰 물방울이 되듯 그대와 나의 마음이 합쳐져 하나의 큰 마음이 만들어지네. 2022. 1. 20

새로운 그림

소복소복 눈이 내리며 새하얗게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흙마당도, 돌담도, 초록빛 나무들도 모두 다 하얗게 덮여서 원래 알던 모습들이 사라져가고... 흰 도화지에 새롭게 그림을 그리듯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은 깨끗한 풍경 내 마음에 담겨 있던 많은 모습들도 하나둘 새하얗게 바꾸어 새로운 것으로 다시 만들어 보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깨끗한 마음에 새롭고 멋진 그림을 그리는 겨울날이 되시기를... 2022. 1. 18

상대를 나처럼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강추위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단양에는 어제 눈이 참 많이 왔어요. 시골은 밤사이 눈이 오면 ? 아침에 처음 마주하는 풍경이 완전히 다른 세상 같아요. 발자국 하나 찍혀 있지 않고 눈만 소복소복 쌓여 있지요. 도심에서는 눈이 오면 출근길, 퇴근길이 만만치 않고 또 그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오늘은 눈쌓인 마당, 제가 걸어다니는 길과 대문 앞을 마당비를 들고 쓸기 시작했어요. 쓸다보니 약수터 나무다리 위도 미끄러워보여 쓸고, 차가 다니는 약수터 앞길도 쓸고... 팔이 좀 아프더군요~? 그러면서 이렇게 눈이 올 때마다 새벽같이 일어나 동네 골목을 쓸어내시던 분이 생각났어요. 아무런 대가없이 여러 사람들을 위해 수고하시던...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 중에 보이지..

흰 눈 위의 발자국

오늘 첫눈이 많이 내렸어요. 블로그 친구님들~ 계신 곳은 어떠셨나요~? 운전하시는 분들이나 실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불편함이 있으셨겠지만 그래도 눈을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네요. * * * * * * * * * * ^___^ 아무 발자국도 없는 새하얀 눈밭을 보면 내 마음도 흰 눈처럼 깨끗해지는 것 같아요. 어디로 어떻게 걸어가볼까~ 설렘과 기대감이 생겨요.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선명하고 솔직하게 찍히는 발자국 내 마음을 흰 눈처럼 깨끗하게 비우고 나면 새하얀 눈 위로 그려지는 자유롭고 아름다운 발자국 2020. 12. 13. 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