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몸길이 22.3m ‘괴물 고래’ 해변서 충격발견

호국영인 2011. 5. 3. 04:36
 
몸길이 22.3m ‘괴물 고래’ 해변서 충격발견...

몸길이가 무려 22.3m에 달하는

거대한 고래가 뉴질랜드의 해변서 발견되었다.

뉴질랜드 와이토타라에 있는 와이누 해변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검은색 거대한 해양생명체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해양경비대에 접수되었다.

고래를 처음 목격했다는 여성은 "조깅을 하고 있었는데

해안가에 버스만한 물체가 파도에 떠밀려 와 있었다.

한눈에 가늠키도 어려운 거대한 크기였다."고 놀라워하였다.

 

 

해양생물 보호 당국에 따르면 이 생명체는 현존하는

가장 큰 고래 중 하나인 피그미 흰긴수염고래(Pygmy Blue Whale)로,

몸무게가 무려 70~8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래는 이 일대 해변에서 발견된 생명체 중에서

30년 만에 가장 큰 것이었고, 과학자들은 심해에서 주로 사는

이 고래가 죽어서 파도에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생물 전문가 짐 캠벨 박사는 "고래가 노화로 자연사하였을 수도 있고,

바다에 떠다니는 비닐봉투를 잘못 삼켰거나 아니면

지난주 발생한 폭풍으로 죽었을 수도 있다."면서 "아직 해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인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이날 이보다는 좀 더 작은 크기의 같은 종류 고래가

10km 떨어진 해안에서 발견돼 사인에 관심이 쏠렸다.

고래들은 크기가 큰데다가 몸도 워낙 미끄러워서

옮기기가 사실상 어려워 과학자들은 일주일 동안 고래를 조사한 뒤

사체를 근처 모래사장에 묻어줄 계획이라고 한다.

※  우리는 상상 할수가 없을 정도로 큰 짐승을 요즘 자주봅니다.

     예전에는 아마도 죽어도 심해에서 잘 나오지 않고

     그속에서 모두가 정리 정돈 되었을 것인데

     이렇게 밖으로 나와 사람들의 눈에 띈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들에게 지구가 잘못되어

     심해속에서 감지하는 느낌이 있기에 그것을 경고하려고

     사람들의 눈에 보이게하는 것이 아닐까요?...

 

               *** 호국인촌 까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