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일정한 거리

호국영인 2022. 7. 13. 12:44

< 일정한 거리 >

 

 

 

우리는 이 세상에서

서로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관계, 먼 관계, 좋은 관계 혹은 나쁜 관계...

과거의 생으로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시간은

관계의 모습으로 현실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서로가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가까이함도 멀리함도, 좋고 나쁨을 느끼는 것도

자신의 중심에서 벗어났음을 말해주고,

우리는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의 중심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나는 나

누구와의 관계에 의한 것이 아닌

모든 관계의 끈을 놓았을 때

비로소 나타나는 마음의 중심

 

그 중심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모두가 다 다르지 않은 하나의 세상

치우침 없는 평온한 세상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aclJiPUVJeU

< 일정한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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