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받아들임

호국영인 2021. 4. 12. 19:44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벚꽃이 만개하고 이제는 꽃잎들이 흩날리는 것을 보니

또 한 계절을 지나고 있는 느낌을 주네요.

?????

 

 

요즘 장날에 시내에 나가보면

온갖 다양한 모종들이 어찌나 시선을 끌던지요.

아직 이곳 소백산 자락은 아침저녁으로 꽤 추워서

모종을 최대한 천천히 심어야 해요. ?

 

그래서 먼저 산야초 모종을 조금 사서

산기슭에 조금씩 심어두고

올해는 나무 묘목도 조금 심었지요.

 

해마다 싹을 틔우는 식물들도

일년초들도 밭에서 산에서

서로 잘 어우러지며 자라고 있어요.

 

땅도 주변의 식물들도

새로운 식구를 시기나 질투 없이

자연스레 잘 받아들이는거겠지요.

 

우리네 사는 세상도

서로가 서로를 잘 받아들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북돋워주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내일까지 비소식이 있네요. ☔️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면서

평안한 하루 되세요~~^^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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