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안동 여행기

호국영인 2020. 10. 6. 13:49

 

가을입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와

하늘하늘하게 핀 코스모스가

치열했던 지난 여름을 잊게 만들어주네요.

 

연휴기간 잠시 시간을 내어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어요.

고즈넉한 시골풍경이

한국적인 것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마을이더군요.

 

 

가을풍경 감상하세요~^^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지내기가 쉽지는 않아요.

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툇마루와 구들을 사용하는 것도,

편리한 가전제품 옆에서 장독을 관리하는 것도 쉽지는 않지요.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내 마음 안에 있는 중요한 것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기본을 지키며 사는 삶이겠지요.

 

 

 

 

< 무리지어 나는 참새 >

 

 

깊어가는 가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

가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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