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선

호국영인 2020. 6. 2. 20:32

 

 

안녕하세요~

언제나 볼 수 있는 하늘이 또 다르게 보이는 하루입니다.

높고 낮은 산 능선 위로

하늘색 하늘과 그 곳에 떠 있는 흰색 구름이

어떻게 보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익숙하기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지 못하고

또 익숙해져서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할 때가

우리는 가끔 있어요.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한번 볼까요~? ^^

 

 

 

 

 

우리 호국인촌 식구인 교수님께서

화분을 가져다 주셔서 마당에 심어두었더니

어느 새 빨간(빨갛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만큼 빨간)꽃을 피웠네요.

정열적인 꽃 색깔만큼

정열의 기운을 교수님께 드립니다~^^★

 

 

 

 

텃밭에 심어둔 방울 양배추에요.

잎들도 방울 양배추처럼 생겼지요?

방울 양배추는 처음 심어본거라

커나가는 과정을 보며 후기 올릴께요~

 

 

 

 

 

오디, 버찌, 그리고 머루포도에요.

이 곳의 오디는 크지 않아요. ººººº

그래도 오디나 버찌는 오며 가며 하나씩 따서 먹는 재미가 있지요.

그리고 호국인촌 건물로 들어오는 입구에

덩쿨지어 타고 올라가며 머루포도가 열리고 있어요.

올해는 더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 ℓ

 

 

 

 

<배추꽃과 무꽃>

 

<고수꽃과 가지꽃>

 

<돌나물꽃과 어수리꽃>

 

<장미꽃>

 

<붓꽃 군락>

 

 

 

호국인촌 마당에 또 다른 꽃들이 피어나고 있어요.

시간에 대한 생각이 없이 자연의 변화를 보면 흐름을 느낄 수가 있지요.

◐●◑

 

시간이나 정해놓은 때는 모두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니까요.

사람이 만든 틀에 갇히기보다

그 이전에 원래부터 있던 것을 보려 한다면

더 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겠지요.

 

 

오늘 하루 기존의 정해진 것과는 다른 생각, 다른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 함께 가져보시죠~~

 

 

 

 

2020. 6. 2  昊國人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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