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중국도 지진 공포 확산

호국영인 2011. 3. 13. 10:17

 

 

 중국도 지진 공포 확산...

대지진의 아픔이 누구보다 많은 중국도

일본의 쓰나미 대재앙을 보면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며칠 전 강진이 발생한
윈난성에서

또 다시 큰 지진이 예고되는 등 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것이다.

행여 잇따른 지진으로 아이가 다치지나 않을까

서둘러 유치원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는 엄마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윈난성 잉장현은 지난 10일 강진 이후

이처럼 여진이 수백여 차례 이어지며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지진이 또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까지 하였기에

지진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대도시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의 대지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지진이 잇달아 일어났기 때문인것이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는 고층 건물에서 흔들림을 경험한 사람들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이어졌고, 회사로부터 지진 통보를 받고

비상통로를 통하여 26층에서 빌딩 앞 광장까지 내려가서 대피하기도 하였다.

지난 2008년
쓰촨 대지진, 그리고 지난해 위수 대지진 등을 겪은

중국으로서는 일본의 대재앙이 결코,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며,

자연 재해로 지구가 멸망한다는 내용의 영화

2012년'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  역시 사람은 자라보고 놀란가슴은 솥뚜껑만 보아도 놀란다고합니다.

     쓰촨성의 지진도 위수 지진과 얼마전 윈난성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윈난성 잉장현은 여전히 여진이 수백차례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니까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분께서는 쓰촨성의 지진도

     위수 지진도 일어나기 몇달전부터 걱정을 하셨었는데...

 

               ***호국인촌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