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장마 끝 폭염 시작..제주 73년 만의 더위

호국영인 2015. 7. 31. 09:14

장마 끝 폭염 시작..제주 73년 만의 더위...

 


오늘 여름 장마가 끝나면서 제주도는 73년 만에 가장 심한 무더위가 찾아왔고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겠는데, 중부지방에서는 당분간 기습호우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하늘과 땅에서 뜨거운 열기가 쉴새 없이 쏟아져 숨이 막힐 정도의 열기에 인적도 뜸해졌습니다.

제주 낮 기온은 36.7도, 올해 최고 기온으로 제주도에서는 73년 만에 가장 심한 7월 더위를 맞았고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는 다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됐고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전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웃돌아 폭염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많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비를 뿌린 장마전선은 북한으로 올라갔으며 지난달 23일 시작된 장마는 평년보다 3∼4일 길었지만, 중부지방 비의 양은 적었습니다.

[김현경,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북태평양 고기압 북상이 저지되면서 중부지방은 강수가 약간 적을 가능성이…." 이 때문에 가뭄과 녹조 현상이 악화했지만 장마 막바지에 내린 호우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고 기상청은 장마는 끝났지만, 중부지방에는 당분간 기습적인 호우가 잦겠다며 피서객이나 산간 아영객들의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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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의 더위는 정말 습하고 덥다.

    비가 자주오면서 더위가 있어서 그런지 엄청습하다.

    그런데 제주에는 바다위에 섬이 아닌가.

    그런 곳에서 습하고 덥다면 정말 답답 할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육지에 사니까

    그 정도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니

    고맙게도 육지에 사는 것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