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구석기 인류 '식인' 증거 발견..두개골은 그릇 사용

호국영인 2015. 4. 23. 18:48

구석기 인류 '식인' 증거 발견..두개골은 그릇 사용

 

구석기 시대 인류가 식인(食人·cannibalism)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최근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등 연구팀은 서메셋 지방의 고흐 동굴에서 발견한 유골들을 분석한 결과 명백한 식인의 증거들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30년 전 처음 발굴된 이 인간의 뼈들은 약 1만 4700년 전 것으로 놀랍게도 이빨로 뜯어먹은 것은 물론 당시 도구로 살을 발라낸 흔적까지 드러났다. 특히 두개골의 경우 컵이나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구로 가공된 흔적까지 확인돼 결과적으로 당시 인류가 다른 인류를 식량으로 활용하고 해골 등 일부 남은 것은 그릇 등으로도 광범위하게 활용했다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며 연구팀은 1만 4700년 전은 구석기시대 최후기인 마들렌기(Magdalenian) 단계로 이 시기 유럽에 살던 인류는 동굴에 모여 살면서 수렵과 채집은 물론 식인도 하며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실비아 벨로 박사는 "살을 발라내고 탈구시키고 뼈에 구멍을 내는 이같은 모습은 명백한 식인의 증거" 라면서 "다른 인류를 사냥해 먹었다기 보다는 가족 혹은 친척의 시신을 처리하는 장례의 풍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뼈에서 살을 발라낸 흔적이 매우 꼼꼼하게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얼굴에 집중돼 있다" 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인간 진화(Human Evolu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

※ 결과적으로 사람도 똑같이 동물이라는 것이다.

    약육강식에 의하여 힘있는 자만이 살아남았을 가능성도 있으며

    그들의 식구들이 힘없는 사람을 잡아먹고 해골을 그릇으로 쓸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들고 그시대는 과학의 발전이 이뤄지지않아

    그릇자체를 만들 기술이 없었을 것이니까.

   

    사람은 그래도 서서다닐 수 있는 진화가 되었기에 그릇이라는

    생각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인간은 영장의 동물이라고 할 수 있기에 생각하는 동물이

    아니었겠는가.

    그러기에 그 좋은머리로 과학의 발전도 좋지만 진짜는 자신을

    찾아가는 곳으로 정신을 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