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지난 한 달간 계속 흔들리고 있었다
지난 한 달 동안 지구는 지진으로 몸살을 앓았으며 규모 6 이상의 대형지진이 8차례나 있었는데 지난 3월 29일 남태평양 파푸아 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고 다음날인 3월 30일 남태평양 통가에서도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났는데, 일주일 정도 뒤인 4월 7일에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고 남태평양 윌리스 푸투나 제도에서도, 솔로몬 제도에서도 대형 지진이 강타했으며 모두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포함된 지역입니다. 지난 수요일 칠레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환태평양 지역의 불안감을 키웠는데 4월 24일 캐나다 서해안에서 강진이 발생하는가 하면, 네팔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대만 앞바다에서는 이번 네팔 지진 전에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었는데 어제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있었으며 잦은 지진에 지구촌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네팔의 히말라야산맥 일대도 지진 빈발 지역 중 한 곳인데 히말라야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지각이 솟구쳐 생겨났고 이번 지진 이후 지진파가 외연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에너지가 축적된 지역에서 지진을 촉발할 수 있다. 지진 전문가들은 2004년 규모 8.7의 인도네시아 지진을 시작으로 현재 '대지진 시기'인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대지진은 보통 20년 동안의 지속성과 반복성을 보인다는 것인데 앞으로 10년 동안 계속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 여론도 나오며 네팔 지진은 판과 판 사이의 충돌일 뿐 지구적인 지진 증가와 관련이 없다며 장기적인 변화나 흐름으로 확인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 '불의 고리' 지난 한 달간 계속 흔들리고 있었다는 것을 학자들이 알면서도 사람들에게 알려주지를 못했다. 이렇듯 지진은 우리가 모르고 있는 순간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으며 네팔엔 지금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기에 현지인들은 겁을 먹고 있다. 앞으로 언제 어디서 지진이 일어날지 공포속에 우리는 살아야하나.. 마지막 불꽃같은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점점 더 무서운 세상을 향하여 가는 요즘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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